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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격전 확산에 이란·걸프국 호르무즈 회의 연기…출구 보이지 않는 미·이란전쟁
美국채금리 19년 만에 5% 돌파…세계 금융시장 '고금리 충격' 커지나
앤트로픽 CEO "AI 발전 속도 늦춰야"…머스크·올트먼도 동의
호르무즈 해협 게슘섬 인근서 이란 상선 피격…1명 사망·3명 부상
"미국인 63%, AI가 인류 멸망시킬 가능성 우려"…'AI 대부' 벤지오도 경고
콜롬비아 서부에서 10일(현지시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1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쳤으며 약 1600채의 건물이 파손되면서 잔해에 깔린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께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초코 지역의 인구 약 4800명이 거주하는 산호세델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 채권 수익률의 급등을 막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월가 트레이더 등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선트 장관은 최근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으면서 주택 구매자와 기업 전반에 대한 자금 조달 비용이 급격히 상승한 데 대응해 국채 시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잇달아 실시하고 있다...
북아프리카 스페인령 세우타에서 최근 이주민 난입 사태 당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유럽전문 매체 유로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의료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우타 대학병원은 최근 성폭행 피해로 의심되는 14세 이하 여아 최소 5명을 치료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모로코에서 세우타로 유입된 이주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남아 1명도 성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태국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州)에 있는 한 학교에서 7일 남성 재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 3명과 학생 3명 등 최소 7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CNN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14세 남성인 용의자는 이날 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뒤 경찰이 출동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던 용의자는 최소 26발의 총알을 발사했고 추가로 34발의 탄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
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작성한 정보보고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향후 몇 년 안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제한적인 공격을 감행해 동맹의 결속력을 시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전망을 내놨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관리들이 밝힌 이 평가는 미군이 향후 러시아나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일부 핵심 무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은 러시아..
올여름 유럽은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산불 그리고 이상기후를 동반한 폭풍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로 가뭄이 더해지면서 유럽의 주요 수로가 마비됐고 성장 정체 속에서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시달리는 유럽 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번 위기의 중심에는 스위스 알프스에서 북해까지 6개국을 가로질러 흐르는 라인강이 있다. 이는 유럽 전역의 무역과 산업의 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와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제품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하고 최저가격을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태양 에너지 관련 자재 및 장비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 4일부터 발효되며 미국에 제조 시설을 건..
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구마모토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등지에서 올해 들어 전국 누적 9일째 혹서일(최고기온 40도 이상인 날)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특히 서일본 지역의 폭염이 심각하다. 이달 3일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40.4도, 구마모토시 40.3도로 등 7개 지역에서 혹서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할 예정이었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골프장에서 보안 태세를 확인하는 듯한 행동을 하던 무장한 남성이 체포된 것으로 4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이날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께 LA 랜초 팔로스 베르데스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LA' 부지를 돌아다니며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남성을 사복 차림의 연방 보안 요원..
미국 행정부가 4일(현지시간) 주미 브라질 대사의 비자를 취소하면서 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마리아 루이자 히베이루 비오티 브라질 대사의 비자를 취소했다며 그를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 국무부 관계자는 이를 두고 "그를 미국에서 추방하는 것과는 다르다"며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니 페레스 전 플로리다주 하원의장을 주브라질 대사로 지명했으나 루이..
기생충으로 인해 감염되는 장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증이 최근 미국 전역에서 확산한 가운데 미시간주에서 감염자 2명이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건당국이 밝혔다. 이번 대규모 감염 사태와 연관된 첫 사망 사례다.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날 사망자에 관해 "두 사람 모두 기저질환이 심각했으며 사이클로스포라증과 탈수증으로 인해 병세가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다만 사망자의..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군사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적 타격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택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산업의 기반이 되는 세계 각국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올해 전쟁을 시작한 이래 걸프 지역에서 최소 5곳의 데이터센터를 공격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21일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란의 2번째 미사일 공격도 포함된다. 이란..
중동 전쟁 여파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연료 비축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유럽의 가스 저장률이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각국 정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저장시설의 천연가스 저장률은 이달 초 기준 57.1%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래 같은 날짜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바탕으로 올해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 자리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선거비용 모금에서 크게 뒤처져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2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미 연방선거위원회(FEC)에 따르면 주요 집행 지도부인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선거자금으로 1630만 달러(약 230억원)를 확보했다. 이는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이나 상원 다수당 지위를 상실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언론의 관측이 나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마지막 행보가 시작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승리하기를 원하겠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그의 가족, 재산, 정책 등에 관해 조사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데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