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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딛고 보폭 넓히는 오세훈…'중도보수' 통합 시동거나
장동혁은 올공, 한동훈은 국회, 오세훈은 시정…대권 향한 각자도생
與 탄핵·특검 공세에 피로감…장동혁 '민생'으로 승부수
오세훈 "대법원장 국정조사는 삼권분립·법치주의 짓밟는 폭거"
야당 땐 '혈세낭비' 집권하니 '링거투혼'…국힘, 李 순방 이중잣대 공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장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가 교체될 경우 오는 4월 총선 전 1심 선고는 나오기 힘들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의 강규태 부장판사가 내달 초에 있을 법관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사표를 냈다. 강 부장판사는 2022년 9월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장을 맡아 심리해왔다..
증여세 회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축구선수 황의조(32·노리치 시티)의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친형수가 첫 재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이중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반포)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친형수 A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A씨 측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부인하며 피고인..
타인에게 명의를 대여한 이른바 '바지사장'에게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세무당국의 처분을 무효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A씨가 성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18년부터 2019년 폐업일까지 B 주식회사의 대표자로 과세관청에 등록돼 있었다. 성남세무서는 B사의 법인세 무신고 추계..
2주간의 법원 동계 휴정기가 5일 종료되면서 1월 중순부터는 굵직한 주요 사건들에 대한 선고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회계부정' 관련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된 이후 3년 넘게 재판을 받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온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사법농..
검찰이 '수백억원대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경보제약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5일 병원 리베이트 금원 제공 혐의로 경보제약 수도권 소재 분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8일에도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경보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앞서 해당 사건은 공익신고자 A씨가 2021년 5월 '회사가 2013년부터 9년간 약값의 20%..
천대엽 대법관(60·사법연수원 21기)이 차기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임명했다. 천 대법관은 오는 15일부터 법원행정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대법원은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해박한 법률지식, 뛰어난 균형감각, 엄정한 양형 및 형사법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에 기초한 재판과 판결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으며, 적극적인 추진력..
지인의 얼굴이 합성된 나체 사진을 의뢰해 보관한 대학생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범행 당시에는 처벌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음화제조교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성명불상자에게 SNS를..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기소 여부를 오는 15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다. 대검찰청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청장과 최 서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공소제기 여부 안건을 수심위에서 심의하도록 회부했다고 5일 밝혔다. 수사심의위 소집은 이 총장이 직권으로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심위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검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외부 전문가 위원 1..
주요 취업비자의 분야별 발급 규모를 사전에 공표하는 '취업비자 총량 사전 공표제'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된다. 법무부는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 전반의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숙련된 외국인력을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대한 국민의 일자리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러한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법무부는 그동안 전문성·숙련성을 보유한 외국인의 도입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가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김모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에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20분 만에 끝났다. 성 부장판사는 "범행 내용, 범행의 위험성과 중대성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피의자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부산연제경찰서 유..
[속보] 법원, 이재명 습격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부당 해고된 근로자를 복직시키고자 일시적으로 대기발령을 하는 것이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대기발령이 '원직복직에 해당하는 합당한 업무'를 부여하기 위한 임시적 조치로서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에 한해 그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봤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4일 '철탑 농성'을 벌인 최병승씨(48)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 운영자와 이혼한 배우자의 양육비 미지급 사실을 제보해 배드파더스에 게시되게 한 제보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드파더스 운영자 구본창씨(58)와 제보자 A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구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하고,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속보] 양육비 미지급 부모 신상공개 '배드파더스' 운영자 유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