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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다혜 기자입니다. 가요, 영화, OTT,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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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표 K-팝' 통했다…A2O LITE 초반 돌풍
밀주 한 통이 불러온 기상천외한 소동
귀신보다 무서운 건 먹고사는 일
"아버지이자 스승"…최불암 빈소 각계 추모 행렬
시공간·세대 경계 허문다…'마마 어워즈', 글로벌 음악 축제로
코미디로 웃음을 안겨온 배우와 진지한 연기를 갈망하는 또 다른 자아.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흔들리는 순간들. 영화 '메소드연기'는 배우 이동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릭터를 통해 배우라는 직업의 욕망과 고민을 메타 코미디로 풀어낸다.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메소드연기’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기혁 감독과 배우 이동휘·윤경호·강찬희가 참석했..
박물관에서 아이돌의 목소리가 들린다. 박물관 안에 마련된 리스닝 존에서는 K-팝 음악이 흐르고 국보 문양이 가방과 액세서리 디자인으로 다시 등장한다. 음악 무대에서 세계를 움직이던 아이돌이 이제는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전한다. 전통과 대중문화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만나는 풍경이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문화기관은 K-팝과 협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박물관은 오랫동안 문화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여겨졌다. 조용히..
배우 주지훈이 권력의 정점을 향해 질주하는 검사로 변신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이지원 감독과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가 참석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클라이맥스'는 정치·재계·연예계가 교차하는 거대한 권력의 판 위에서 각자의 욕망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
과거 K-팝 산업에서 아이돌 그룹의 팀명은 대부분 기획사의 자산으로 관리됐다. 아이돌 그룹을 기획하고 데뷔시키는 과정에서 회사가 상표권을 출원하고 보유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이 때문에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날 경우 팀명을 사용할 수 없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러한 구조에 변화가 나타났다. 팀명이 단순한 상표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IP(지식재산)로 평가되며 상표권을 둘러싼 계약..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관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극장가에 훈풍이 다시 불지 관심이 쏠린다. '잘 만든 영화'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으로 꼽히지만 그동안 제작 환경이 위축되며 영화관에 걸 작품이 부족하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6일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넘기며 역대 국..
콘텐츠 시장의 환경 변화로 하정우, 주지훈, 하지원, 임수정 등 스크린 스타들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하정우와 임수정은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다. '영끌'로 건물주가 되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게 되는..
한국에 머물던 중 받은 오디션 제안을 계기로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연으로 발탁된 하예린.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하녀라는 두 얼굴을 지닌 소피 백을 통해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을 그려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배우로서의 책임감과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는 결혼에 무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 '살목지'가 물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김혜윤과 이종원을 비롯한 배우들이 저수지 '살목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통해 새로운 공포를 예고했다. 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살목지' 제작보고회에서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혜윤, 이종원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내달 8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로드뷰 촬영을 위해 저수지 '살목지'로 향한 촬..
영화를 사랑해 감독이 된 세 사람이 한 극장에서 다시 만났다. 이종필·윤가은·장건재 감독은 씨네큐브 개관 25주년을 맞아 '극장의 시간들'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극장을 이야기한다. 상영관을 지나간 기억과 사람, 그리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들이 단편 세 편으로 엮였다. 3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극장의 시간들' 기자간담회에는 이종필·윤가은·장건재 감독과 배우 김대명·원슈타인·이수경·홍사빈·고아성·장혜진..
지난해 영화 평단을 흥분케 했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친절하지 않기에 뛰어난 영화다. 감독 특유의 종잡을 수 없는 극의 전개는 그야말로 플롯을 뒤흔든다. 앤더슨 감독의 매력은 매번 그 끝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케 만든다는 데 있다. 하지만 늘 기대와 예상치는 여지없이 무너진다. 그렇다고 반전의 반전과 같은, 결말을 알고 나면 흥미가 급감하는 그런 부류의 영화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인지 그의 영화는 대중성과..
'스즈메의 문단속'(2023), '너의 이름은'(2017)을 연출한 일본 에미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007년 제작한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져 지난 달 25일 국내에 개봉했다. 주인공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을 덤덤하고 차분하게 그린 원작은 짙은 여운을 남기며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년만에 실사로 옮겨진 영화에선 시간의 흐름을 따라 감정이 나열됐던 원작과..
배우 고아성은 데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장르물과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영화 '괴물'로 얼굴을 알린 이후 '우아한 거짓말' '한국이 싫어서' 등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지만 멜로 장르만큼은 쉽게 선택하지 않았다. 좋아했기에 더 신중했고 그래서 더 아껴두고 싶었다. 그가 첫 멜로물로 선택한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다. 2017년 이종필 감독과 처음..
염혜란은 작품마다 인물의 결을 차분하게 쌓아온 배우다. 극적인 변화보다 일상적인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며 인물을 설득해왔다.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는 그런 염혜란의 연기 방향과 맞닿아 있다. 완벽을 추구하던 인물이 예상치 못한 균열을 겪으며 변화를 맞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3월 4일 개봉하는 '매드 댄스 오피스'는 24시간을 분 단위로 계획하며 빈틈없는 삶을 유지해온 구청 과장 김국희가 승진 누락과 딸과의 갈등을..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와 분쟁을 끝내자고 제안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 교원종각빌딩 챌린지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상엔 돈보다 더 귀한 가치가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최근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하고 민 대표가 청구한 255억원 상당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를 인용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민 대표가..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들이 숏폼 드라마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신인 창작자의 실험 무대로 여겨지던 숏폼은 이제 장편 연출자들까지 끌어들이는 영역이 됐다. 최근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숏폼 전용 플랫폼 '레진스낵'을 출범시키며 이병헌 감독의 '애 아빠는 남사친'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준익 감독 역시 웹툰 원작 '아버지의 집밥'으로 숏폼 연출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쇼박스·KT 스튜디오지니·팬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