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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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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gw2021
[단독]美 '15% 지분·이사회' 거부…韓에 '원전 추가 건설' 역제안
'조선 빅3' 노사갈등 격화…파업 수위 높아지며 건조 현장 ‘긴장’
美 압박에 빨라진 대미투자…1호 증액·첫 송금 조율 막바지
김정관 "대미투자 합의 근접…이번주 타결·발표 목표"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유지… 속도붙은 '통합 대한항공'
중국산 저가 H형강에 대한 국내 철강시장의 무역구제 장벽이 앞으로 5년 더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 주요 업체 2곳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출가격을 지키도록 하는 '가격약속'을 적용하고, 나머지 공급자에는 최대 32.72%의 덤핑방지관세를 계속 부과하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 가격약속 대상 가운데 일부 업체가 다시 고율 관세 대상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H형강 시장에 대한 보호 강도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 무역..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 기술을 활용해 드론 22대의 군집비행과 군집타격 시연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17일 국방부가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전날 개최한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 참가해 AI 드론의 군집비행 및 군집타격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에서는 자율 군집제어 기술을 적용한 드론 22대가 충돌 없이 동시에 비행하며 정찰과 교란, 타격 임무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이..
국내 자동차 산업이 8월 생산·수출·내수에서 동시에 급격히 위축됐다. 여름휴가와 파업이 겹친 탓이다. 국내 완성차 생산이 전년보다 36% 가까이 줄었고 수출액과 내수 판매도 각각 30%, 20%가량 뒷걸음질쳤다. 특히 파업의 직격탄을 맞은 현대자동차는 생산과 수출이 사실상 반 토막 난 반면, 테슬라와 BYD 등 수입 전기차는 국내 판매를 크게 늘렸다. 국산차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외산 전기..
한국 정부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WEC)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 측과 막판 담판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협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양국의 수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국 측은 3조~4조 원을 투입해 약 15%의 지분과 이사 지명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미국 측은 5~10% 수준의 소수지분을 제시하는 동시에 '한국형 원전(APR1400) 추가 건설'을 지렛대 삼아 사업 판을 대폭 키우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이 확정되면서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도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통합 항공사는 향후 10년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교환가치뿐 아니라 실제 보너스 좌석 탑승 실적과 연간 마일리지 사용량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리·감독을 받는다. 아시아나 고객은 기존 공제 기준과 소멸시효를 유지하면서 대한항공의 확대된 노선망을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에만 스카이패스로 전환할 수 있다.15일 공정위와 대한항공에 따르..
중동 전쟁 장기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 피격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시 뛰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9~10월 국내에 들여올 원유와 나프타 물량을 지난해 평균 대비 90% 수준으로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15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에너지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4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8% 올랐다. 미국..
1709년 영국 콜브룩데일. 에이브러햄 다비는 숯 대신 코크스를 활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제철의 역사를 바꾼 것은 새로운 기술만이 아니었다. 광물 자원과 제철소가 자리한 지역의 조건 역시 변화를 뒷받침했다. 기술을 바꾸려면 그 기술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적 기반까지 갖춰져야 한다는 의미다. 300여 년이 흐른 지금, 제철소가 다시 생산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번에는 석탄 사용과 탄소 배출을..
조선 3사의 임금교섭이 추석을 앞두고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서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도 사측의 제시안에 반발해 상경투쟁에 나섰다. 파업이 장기화하거나 핵심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될 경우 선박 건조 일정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오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4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처음으로 산업장관회의를 열고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범위를 현지 정·제련과 소재 가공까지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 협의를 넘어 6개국이 함께 산업 협력 과제를 다룰 협의체를 마련한다는 구상이지만, 광물 확보 물량이나 구체적인 투자 사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산업통상부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의 산업 담당 장관들과 '제1..
미국에서 대미투자 협상을 진행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귀국해 "많은 이슈에서 합의에 근접했다"며 이번 주 안에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몇 가지 쟁점이 남아 있다"며 "내부 절차를 거쳐 이번 주 초 다시 한번 화상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많은 이슈에서 합의에 근접한..
한미 대미투자 협상이 첫 사업의 '선정'을 넘어 실제 투입할 돈의 규모와 시점을 정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유력한 미국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사업비가 당초 200억달러 안팎에서 220억달러대로 불어나는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달 말 첫 투자금 약 3조원을 미국에 보내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미국에서 막판 협상을 진행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귀국길에 오르면서 사업비..
K-조선이 8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세계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정부가 조선 대형사뿐 아니라 철강·해운·기자재·금융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상생 드라이브를 본격화한다. 거센 중국의 추격에 맞서 '선단식 원팀 경쟁력'으로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문신학 차관과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250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세번째 방문이다. 그러나 이번 일정은 미국의 9·11테러 추모일과 맞물린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장관은 지난해 한미 관세·투자 협상으로 난항을 겪을 당시에 뉴욕을 찾았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9·11 추모 일정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막혀있던 협상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올해도..
미국 정부가 포드에 중국 CATL·BYD·지리자동차와의 사업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대체 공급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중국 기업의 지분 참여뿐 아니라 기술 라이선스와 소재·장비까지 규제 범위가 확대될 경우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공급망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로이터에 따르면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한화그룹이 미국 함정 건조 및 미 해군 공급망 진입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의 미국 사업부 '오스탈USA' 인수전에 강력한 미국계 대항마가 전격 등판했다. 경쟁 후보가 한화 측 제시액보다 높은 몸값을 베팅하면서 인수전이 치열한 2파전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9일 방산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사 와일드캣 인프라스트럭처는 최근 오스탈 이사회에 오스탈USA 인수의향서(LOI)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