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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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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선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AFP통신·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이날 “아웅산 수치 고문은 선동죄로 징역 2년형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수치 고문과 함께 기소된 윈민 미얀마 대통령도..
베트남에서 16만동(8000원) 상당의 옷을 훔친 학생의 머리를 자르고 폭행 후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 옷가게 주인 부부가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일자 수사에 착수한 당국은 이들을 모욕죄와 재산강탈죄로 기소했다. 5일 뚜오이쩨·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타잉호아성(省) 타잉화시 공안은 최근 SNS를 통해 확산한 영상 속..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집권하고 있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자신의 후임으로 장남을 지지하며 장기집권과 권력세습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도 “(훈센 총리 장남인) 훈마넷 장군은 미래의 총리 적임자”라며 지지를 공식화했다. 5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CPP는 전날 차기 총리 후보인 훈마넷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CPP는 “중앙 상임위원회는 훈 마넷이 캄보디아의 미래 총리가..
지난 2월 발생한 군부 쿠데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가 내년에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빈곤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는 유엔(UN) 분석자료가 1일 발표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개발계획(UNDP)은 최근 미얀마 1200 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미얀마의 민주 개혁이 시작된 2005년 이후 볼 수 없었던 빈곤수준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풍토병(엔데믹)으로 취급하려던 말레이시아의 계획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1일 현지매체 베르나마에 따르면 전날 히샴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코로나19 대응 장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진 않았지만 관련된 예방조치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히샴무딘 장관은 “이전에 계획했던 코로나19 대응을 위..
“중국~라오스 철도? 거시적으로 보면 큰 변환점은 맞고 이곳 국민들도 철도가 생긴다니 신기해 하지만 실제 사람들이 탈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교민 사업가 A씨는 아시아투데이에 곧 개통을 앞둔 중국~라오스 철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지방으로 가면 한달 수입이 100달러(약 12만원)가 안되는 사람도 많고 수도인 비엔티안에서도 보통 130~150달러(약 15~18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과 캄보디아가 서로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은 오미크론 최초 발견지인 아프리카에 이어 유럽 일부 국가까지 입국을 차단한 반면 백신접종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개방한 캄보디아는 “문을 열었다가 갑자기 닫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전날 다음달 15일까지..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아프리카 국가발 입국을 속속 제한하고 있다. 28일 로이터통신과 각국 매체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들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7~8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고 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가 가장 먼저 대응에 나섰다. 두 국가는 지난 26일 남아공·보츠와나·에스와티니·레소토·..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부딪혔던 일본 기린 맥주가 군부와의 합작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때 미얀마 맥주 시장의 점유율 80%를 차지했던 합작법인 청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5일 이라와디·미얀마나우 등 현지 매체는 일본 기린맥주와 군부와의 합작투자로 설립했던 ‘미얀마 브루어리’가 해산될 것이라 보도했다. 미얀마 브루어리는 기린 맥주가 미얀마 군부가 보유한 미얀마경제지주..
“품은 훨씬 덜 드는데 생산량과 소득은 오히려 높아졌다. 소득은 두 배 정도 늘었는데 앞으로 전수받은 기술로 더 다양한 제품까지 생산한다면 농민들에게도 무척 큰 도움이 될거다.” 한국 양잠 기술을 전수받은 베트남 북부 옌바이성(省) 쩐옌현의 합작사 책임자 끄엉(52)씨는 “앞으로도 한국이 선진기술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해준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농촌진흥청 해외농업..
국제형사재판소(ICC)가 필리핀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조사를 유예하자 희생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가 자국 차원에서 조사할 것이라 밝힌 데 따른 것이지만 유가족들은 “필리핀 정부를 믿을 수 없다”며 ICC의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벌어진 ‘마약과의 전쟁’의 희생자 유가족들은 필리핀 정부가 ICC의 조사를 유예시키며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이같이 반발..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사자를 기른다, 미신을 맹신하는 부인의 사치가 심하다 하는 이야기는 떠돌았지만, 철옹성과 같은 관저 위성사진을 보니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요새란 탄식이 나온다.” 미얀마 양곤의 대학교수였던 A씨는 아시아투데이에 최근 현지매체를 통해 보도된 흘라잉 사령관의 관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A씨는 “관저와 관련해 나온 보도는 흘라잉이 사치스러운 삶을 살면서도 자신의 권력이나 목숨..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수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가 대부분의 제한을 완화하는 뉴노멀로 들어선 가운데 총리가 나서 공을 중국의 백신 공급에 돌렸다. 21일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일 기준 국민의 91%가 백신을 접종했다. 캄보디아는 18세 이상, 12~18세 미만 청소년, 6~12세 어린이, 5세 어린이 등 연령에 따른 4개 그룹으로 나..
동남아시아의 관광대국 태국·베트남·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신접종률 등이 안정권에 들어섰다 판단한 이들 국가들은 관광업 재개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1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2022 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관광산업에서 코로나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베트남에서 하루에 1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계속해 나오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7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59개 성·시에서 1만2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6일 발생한 실질 확진자는 9641명이며 남부 빈투언성에서 누락됐던 확진자 609명이 추가로 반영됐다. 누락분 반영을 감안하더라도 신규 확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