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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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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내년 5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결국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며 정계를 은퇴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하고 딸과 부통령 자리를 두고 맞붙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안전하게 정계에 남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리인을 통해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에 내..
캄보디아가 이달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격리 없이 국경을 재개방한다.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대대적인 국경 재개방과 함께 캄보디아는 기존 격리자들 역시 음성인 경우 15일부로 격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15일 크메르타임스와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음성 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항공·..
내년 5월 대선을 앞두고 필리핀 정계에 각종 변수가 속출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現) 필리핀 대통령의 딸로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혔음에도 ‘불출마’를 선언했던 사라 두테르테가 결정을 번복하고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예상 외의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아버지 두테르테 대통령도 부통령에 출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부녀대결이 펼쳐질 것이란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14일..
“어제 아침부터 3시간을 기다렸지만 백신이 없으니 한국인은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라며 백신도 맞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더 일찍 나왔는데 역시 같은 이유로 백신을 못 맞았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중인 교민 A씨는 11일 아시아투데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는데 접종기간이 지나도록 백신을 못 맞고 있다”며 “정부가 베트남에 백신을 공여했다는데 교민들은 백신 구..
“한국에 있는 친구가 ‘위드 코로나’라며 회식이 잡혔다고 했다. 다들 위드 코로나라면 무척 자유로울 것이란 상상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싱가포르에서는 한국보다도 더욱 강력한 방역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1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방역 모범국, 위드 코로나 등 수식어가 많이 붙은 싱가포르였지만 방역 조치와 규제는 늘 강력했다”고 말했다. 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베트남에서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인 하노이에서는 4월 말 시작된 4차 유행 이후 최다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전국 55개 성·시에서 확진자 8129명과 사망자 88명이 발생했다. 지난 4월 말 시작된 4차 유행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남부 호찌민시를..
베트남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국가 역사문화 유적지로 지정된 마을의 고대 우물을 멋대로 칠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우스꽝스럽게 변해버린 ‘고대 유물’에 전통을 지키며 살던 마을 주민들이 크게 분노했다. 제작진은 ‘복원’을 약속했지만 비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9일 뚜오이쩨는 베트남 고대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드엉럼 마을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베트남이 재확산 위기에 직면했다. 3일 연속 전국에서 7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데 이어 수도 하노이에서도 확산하며 진출 한국기업과 기관들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8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전날 전국 56개 성·시에서 76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9월 30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수다. 지역별로는 남..
“드디어 베트남에도 지상철이 생겼다. 수도 하노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도 서울, 도쿄나 유럽같은 현대국가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7일 가족들과 함께 지상철을 타기 위해 하노이 깟링역을 찾은 훙(41)씨는 무척 들떠있었다. 그는 지상철이 첫 운행을 시작한 전날 기자와 같은 열차를 탔고 7일에도 또 마주쳤다.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나왔다”는 그는 시발역인 깟링에서 종점인 하동 옌 응이어 역까..
‘위드 코로나’를 시행 중인 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공무원을 무급휴가로 배치한다는 강력한 방역 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채널뉴스아시아(CNA)는 4일 싱가포르 공공서비스부(PSD)가 공무원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싱가포르 당국은 지난달 23일 내년 1월 1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270일 이내 코로나19에 걸렸다 완..
불교국가인 캄보디아에서 할로윈을 맞아 흡사 좀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승려 분장을 하고 춤을 추는 틱톡(Tiktok) 영상을 올린 틱톡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국교를 모독했다”는 비판과 함께 캄보디아 종교부가 나서 “기소권을 가진 경찰이 즉시 기소해 법적으로 처벌해야한다”고 촉구함에 따라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프레시뉴스·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셍 소모니 종교부 대변인은 전날 틱톡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 조치를 완화한 베트남에서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사흘 연속 50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수도 하노이 등이 방역 단계를 격상했다. 2일 베트남 보건부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49개 성(省)·시에서 55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4월 말 시작된 4차 유행의 확산지였던 남부 호찌민시가 가장 많은 수치인 확..
‘관광 대국’ 태국이 63개국에 다시 국경을 개방했다. 전 세계 왕래가 대폭 제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당초 기대보다 더 파격적인 개방이라는 평가다. 태국 보건당국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63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태국의 이 같은 ‘국가 재개방(re-opening)’은 초기 대상국으로 10..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들려오는 베트남어 가사를 듣고 뭉클했다. 의료진인 가족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에 보내놓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 가족들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고 이런 노고를 한국이 기억하고 챙겨주니 정말 감동했다.” 기자에게 “이 뮤직비디오(MV)를 봤느냐”며 링크를 보내준 히엔(32) 씨는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 한국과 한국인들에 대한 감사 인삿말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 화상으로 진행된 정상회의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민선정부를 전복한 미얀마 군부에 선을 그었다. 그간 ‘내정불간섭’ 원칙에 따라 비판을 피하던 일부 국가까지 함께 실망감을 숨기지 않고 미얀마 군부를 비판했지만 사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은 여전히 내놓지 못했다. 28일 아세안 각 국 외교부와 로이터·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세안은 지난 26일 막을 올린 열린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