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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화)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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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패권 겨냥 500조 투입 데이터센터망 구축…엔비디아 입지 축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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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헬기 격추 이란에 보복공격 개시…트럼프 "강력한 대응"에 호르무즈 휴전 흔들

미·이란 평화합의 도달…트럼프 "호르무즈 개방·해상봉쇄 즉각 해제" 선언

호르무즈서 미·이란 맞불…트럼프 "좋은 합의" 유지 시사, 확전 차단

"25% 관세" 던진 트럼프, 하루 만에 한국에 공 던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이 전날 밝힌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즉각적인 관세 폭탄보다는 한국 국회의 입법을 압박하기 위한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 트럼프 "한국과 해결책 마련할 것"… 확전 대신 대화 여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이오와 방문을 위해 출발하기 직전, 취재..

삼성·SK하이닉스, 29일 '운명의 동시 실적' 발표…AI 메모리 왕좌 쟁탈전 2막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29일 같은 날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를 인공지능(AI) 메모리 칩을 둘러싼 고위험 경쟁의 최신 국면으로 평가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얽혀온 역사 속에서도 드물게 같은 날 이뤄지는 양사의 4분기 실적 발표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주도권..

백악관·WSJ "한국, 관세 인하 혜택만 챙기고 '합의'는 외면"...한미 '동상이몽'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은 한국이 관세 인하의 대가로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규제 관행에 대해 단순한 우려를 넘어선 '경고(warning)'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불과 4일 전인 지난 23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워싱턴..

트럼프 "韓 국회 약속 위반"… 자동차 등 관세 25% 전격 복원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무역합의는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은 합의에 따라 관세를 신속히 인하해 왔고, 교역 상대국도 같은 방식으..

트럼프 "한국, 무역합의 입법 미이행"… 한국산 관세 25%로 '복원'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 합의 이행에 필요한 입법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기습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약 50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뒷받침할 법적 장치가 지연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특유의 '관세 복원' 카드로 강력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국 정부는 김정관..

트럼프, 미네소타에 '국경 차르' 급파… 강경일변도 이민단속 수정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의 미국 시민 총격 사망 사건 이후, 미네소타 현장 운용과 관련해 기존의 강경 일변도 이민 단속 기조에서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톰 호먼 백악관 '국경 차르(border czar)'를 미네소타주로 파견하는 한편,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와 직접 통화하며 사태 진정 메시..

이스라엘, 가자 ‘마지막 인질’ 그빌리 시신 수습...가자 종전 청신호되나

이스라엘이 휴전 발효 3개월 만인 2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자국민 인질 란 그빌리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스라엘이 그빌리의 시신 송환을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의 핵심 선결 조건으로 제시해 왔던 만큼, 향후 가자 재건과 평화위원회 설립을 포함한 후속 절차 이행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 이스라엘 마지막 인질, 843일 만의 귀환… "2014년 이후 첫 가자지구 '인질 제로'" 이스라..

'행복한 봉신'의 시대 끝내려는 유럽, 재무장에 1조달러..."미국 없이 싸울 수 있는가"

유럽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근본적인 정체성의 위기와 마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그린란드 매입 요구와 이어진 관세 위협은 단순한 외교적 마찰을 넘어 대서양 동맹의 근간을 뒤흔든 충격파였다. 유럽은 '비참한 노예(miserable slave)'로 전락할 것인지, 아니면 홀로서기를 감행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직면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

'이건희 컬렉션' 해외 첫 워싱턴 전시…한국 미술, '중·일 그늘' 벗어나 '독자적 서사'로

2026년 1월, 미국 워싱턴 D.C.의 심장부 내셔널 몰. 그 한복판에서 한국 미술은 더 이상 '이방인의 호기심'이 아니었다. 세계 미술사의 당당한 '주류(Mainstream)의 언어'로 새로 쓰이고 있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

FT "AI 랠리의 '다음 승자'는 메모리"… SK하이닉스, 주가 3배 급등으로 증명

고성능 메모리와 컴퓨터 저장장치 관련 주식이 인공지능(AI) 붐 속 '다음 승자'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급등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이번 랠리가 칩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insatiable)' 수요와 공급 부족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흐름 속에서 SK하이닉스는 미국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과 함께 글로벌 랠리의 대표 종목군으로 자리매김했다. ◇..

WSJ "장유샤, 미국에 핵 기밀 유출 혐의"… 시진핑, 군 수뇌부 '전면 숙청' 수순

중국군 서열 2위인 장유샤(張又俠) 중앙군사위원회(CMC) 부주석과 류전리(劉振立) 연합참모부 참모장 겸 중앙군사위 위원의 동시 낙마 사태가 단순한 부패 단속을 넘어 국가안보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 문제로 급격히 비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의 배경에 중국의 핵무기 프로그램의 핵심 정보가 미국으로 유출됐다는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 주석이 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인적..

북미 집어삼킨 '겨울 몬스터'… 체감 영하 40도 극한 한파에 1억9000만명 영향권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이 '겨울 몬스터(Monster Storm)'로 불리는 사상 최악의 복합 기상 재해에 직면했다. 얼음 폭풍(Ice Storm)·겨울 폭풍(Winter Storm)·극한 한파(Extreme Cold)가 겹친 이번 재난은 24일(현지시간)부터 본격화돼 북미 전역을 마비시키고 있다. 현재 미국 최소 22개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항공 대란은 물론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에..

미 전쟁부 국방전략 "미군, 본토 방어 최우선...북한 재래식 위협 억제, 한국 책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국방부의 '2026 국방전략(NDS)'은 미국의 안보 우선순위를 기존의 '해외 분쟁 개입'에서 '본토 방어(Homeland Defense)'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선언이었다. 특히 이번 전략은 국방부의 명칭을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변경해 군의 본질적 임무인 '전쟁 승리'와 '국익 수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핵심 기조는..

트럼프 "중국과 거래시 캐나다에 100% 관세"...트럼프가 흔든 깃발, 시진핑 웃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가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이행할 경우 캐나다산 수입품 전 품목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북미 동맹의 균열을 넘어 한국과 일본 등 미국의 핵심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 공약에 의문을 품고 '각자도생(Hedging)'에 나서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트럼프 "중국과 거래하면 캐나다에 100% 관세" 트럼..

김민석-밴스 50분 회담, ‘핫라인’ 구축… 쿠팡 이슈, 한미 현안 '관리 플랫폼' 첫 시험대로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예정된 시간을 넘긴 50분간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직통 채널인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번 회담은 해방 이후 한국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특사나 대리 자격이 아닌,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목적'을 가지고 미국을 방문해 미국 행정부 2인자와 회담한 사실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라는 점에서 외교적 함의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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