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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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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으로 간 하나證… 김동현 센터장 "5억 이상 미래 큰손 잡는다"
증시 떠나는 개미들?…12조원 매도에 ‘역머니무브’ 촉각
주식거래 12시간 시대… 증권사 '전산 안정성' 시험대 올랐다
1780만 계좌 '활용법' 넓히는 키움…주식 넘어 자산관리·생활혜택 승부
금감원, 美 금리 인상에 신용거래·고위험 투자 집중 점검
한국 증시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는 '12시간 거래 시대'에 들어서면서 증권사들의 전산 안정성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거래시간이 길어진 데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NXT) 등 복수 시장을 연결하는 주문 시스템도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 일부 증권사에서 주문 처리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향후 24시간 거래체계 구축이 진행되고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등으로..
금융감독원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개인투자자의 고위험 상품 쏠림과 신용거래 추이를 집중 점검한다.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차환 리스크도 면밀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감원은 17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25bp(1bp=0.01%포인트)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기존 하나증권 목동금융센터 주변엔 증권사가 9곳이나 몰려 있었습니다. 한정된 고객을 두고 경쟁하는 구조였죠. 새로운 고객을 만나려면 백화점으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동현 하나증권 THE H1 W 센터장은 16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프리미엄 금융센터를 연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6월 현대백화점 목동점 6층에 프리미엄 금융센터인 THE H1 W를 열었다. 증권사가 백화점 내부에 정식 영업점을..
주식 거래에 강점을 보여온 키움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영역을 자산관리와 생활혜택으로 넓히고 있다. 기존 국내·해외주식과 금융상품 중심이던 홈 화면에 연금·ISA 등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쿠팡·네이버 등 외부 플랫폼과도 잇달아 손잡으면서다. 투자자가 필요한 기능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MTS 사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웅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범..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를 이어오던 개인투자자가 순매도로 돌아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99조원 넘게 순매수한 개인은 7~8월에도 8조6000억원을 사들였지만, 이달 들어 12조8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지난 6월 고점(9385.59) 이후 40% 가까이 급락하면서 손실권에 들어갔던 개인들이 최근 지수가 7000선 안팎으로 회복하자 '본전 심리'에 매물을 내놓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앞세워 퇴직연금 시장에서 몸집을 키운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용 국채로 안정형 상품군까지 확대하면서 상품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퇴직연금은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에 적립금의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는 만큼, 나머지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의 경쟁력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인국채가 예금이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에 이은 새로운 장기 운용 수단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10..
한국거래소가 오는 14일부터 오후 8시까지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연다.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시간외 거래가 2시간 늘어나고,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에서 실시간 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넥스트레이드(NXT)에 이어 한국거래소도 애프터마켓을 도입하면서 정규장 종료 이후 투자자들의 거래 선택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9일 한국거래소는 관련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을 개정해 오는 14일부터 주식시장 애..
삼성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 이후 약 9년 만에 발행어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이달 중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에 이어 삼성증권까지 가세하면서 발행어음 시장도 8개사 경쟁 체제로 확대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에 대한 단기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로비의혹이 불거진 세종메디칼은 사실상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는 곳이다. 한국거래소는 물론 시장에서도 이 회사의 계속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의 로비의혹 중심에 있는 제넨셀에 대한 투자가 세종메디칼의 악수가 된 셈이다. 제넨셀은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던 곳인데, 사실상 세종메디칼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했더라면 계속되는 손실로 존속 위기에 처할 수 밖에 없던 곳이다. 세종메..
발행어음 시장 규모가 56조원에 육박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자금 유치 경쟁이 이뤄진 결과다. 지난해 말 시장에 진입한 키움·하나·신한투자증권이 반년여 만에 3조원이 넘는 잔액을 쌓은 데 이어 삼성증권의 최종 인가 여부도 이르면 오는 9일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자가 늘면서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데다 내년부터 모험자본 공급 의무까지 강화되는 만큼, 수익성 있는 투자처를 발굴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운용 역량이 종..
코스닥 지수가 지난달 역대급 반등에도 좀처럼 '천스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8월 한 달 간 15% 넘게 급등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한때 1200선을 넘어섰던 코스닥의 상승 동력이 약화된 배경으로는 거래 위축과 취약한 수급 구조가 지목된다. 정부가 최근 상장폐지 기준 추가 강화를 6개월 유예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우량기업이 코스닥에 머물 수 있는 환경..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가입금액이 1년여 만에 2.7배로 불어나며 8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가입금액의 약 75%를 퇴직연금이 차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을 대상으로 실제 매매·운용까지 맡기는 일임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 추천형에서 일임형까지 비대면 자산관리 영역을 넓히고 있다. 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누적 가입금액은 8조6323억원..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시장의 유동성을 책임지는 유동성공급자(LP)에 대한 최소 인력 기준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LP 전담인력 1명당 일평균 거래량이 1500만좌를 넘어서는 등 증권사별 관리 여건의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위험 상품 도입에 걸맞은 사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
신한투자증권이 자산관리(WM) 사업에서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다. 관리자산이 2년여 만에 25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 상반기 1억원 이상 자산 보유 고객도 46% 늘었다.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두며 신한금융 내 위상까지 높아진 가운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추진해온 은행·증권 통합 WM 전략도 이선훈 대표의 WM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신한금융은 그룹 통합 WM 브랜드..
한국거래소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손잡고 거래시간 연장과 결제주기 단축(T+1) 등 국내 증시 인프라 개편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해외 주요 거래소의 시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은보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자 대상 뉴욕 글로벌 로드쇼 개최와 NYSE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이사장은 오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