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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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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으로 간 하나證… 김동현 센터장 "5억 이상 미래 큰손 잡는다"
증시 떠나는 개미들?…12조원 매도에 ‘역머니무브’ 촉각
주식거래 12시간 시대… 증권사 '전산 안정성' 시험대 올랐다
1780만 계좌 '활용법' 넓히는 키움…주식 넘어 자산관리·생활혜택 승부
금감원, 美 금리 인상에 신용거래·고위험 투자 집중 점검
한동안 주춤했던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이달 들어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초 27조원대까지 줄었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여 일 만에 33조원을 넘어섰다. 신용융자 규모가 다시 불어나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의 비대면 신용융자 금리는 16~30일 이용 기준 연 8%대 초반에서 9%대 중반까지 형성돼 증권사에 따라 최대 1.3%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증권신고서의 충실도에 따라 정정요구 방식을 달리하는 '정정요구 차등화' 제도를 도입한다. 충실하게 작성된 신고서는 신속하게 심사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반면, 정정요구를 받고도 중요사항을 제대로 보완하지 않은 신고서에 대해서는 보완 미흡 사실을 시장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2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11곳의 IPO·유상증자 주관업무 담당 임원들과 간담..
하나증권이 강원지역 스타트업 발굴부터 직접투자, 기업공개(IPO)·인수합병(M&A)까지 아우르는 성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강원도의 AI 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활용해 바이오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자본시장 진출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27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혁신기업을..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90% 이상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묶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운용 탓에 최근 5년간 수익률이 임금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기업의 적립금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기업들이 DB형 목표수익률을 최소 임금 상승률 이상으로 설정하고 자산배분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26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불법 공매도를 잡아내기 위한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가동 이후 16개월간 94건의 불법 공매도 의심사례가 적발됐다. 올해 들어 금융감독원에 통보된 의심사례 10건 중 8건 이상을 NSDS가 포착하면서 불법 공매도 적발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적발에 그치지 않고 조사와 제재, 부당이득 환수까지 신속하게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두 달여 만에 증권사에 930억원이 넘는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수수료 수익의 3분의 2가량을 상위 5개 증권사가 가져가면서 개인투자자 거래가 많은 대형 리테일 증권사들이 최대 수혜를 입었다. 수수료율이 낮더라도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증권사가 더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수료율보다는 고객 기반과 플랫폼 경쟁력이 수익 규모를..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이 출범 8개월여 만에 4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을 선점한 한국투자증권이 전체 모집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도 상품 경쟁력을 높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3사는 신규 상품의 기준수익률을 기존 연 4%에서 연 4.5~5% 수준으로 잇달아 높였다. 2~3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2%대 중후반인 것과 비교하면 수치상 격차가 크지만, IMA 기준수익률은 확..
이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화장품 관련 상품들이 최대 30% 넘게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뷰티 수출 호조에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까지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반도체 중심이던 증시에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화장품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3~21일 신한자산운용의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30.09% 상승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4위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31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7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0조원이 넘는 자금을 빼냈다. 반면 상장채권에는 2조원 넘는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1조664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77..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증권사들의 주가가 정작 하반기 들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상반기에만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선 증권사가 3곳에 달하고 미래에셋증권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냈지만, KRX 증권지수는 하반기 들어 15% 넘게 떨어졌다. 3분기 들어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빠르게 감소한 데다 시장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가 증권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해외주..
차세대 반도체와 첨단 바이오 등 장기간 연구개발(R&D)이 필요한 기술기업에 최대 16년간 투자하는 8800억원 규모의 초장기기술투자펀드가 본격 가동된다. 기존 정책성 펀드보다 운용 기간을 대폭 늘리고 전체 재원의 77%를 공공자금으로 조성해 초기 R&D부터 스케일업·상용화까지 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AI)·반도체로의 투자 쏠림을 막기 위해 이외 분야에 40% 이상을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금..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기준수익률을 연 5%로 높인 네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IMA 1~3호가 모두 완판된 가운데 높아진 투자자 수요를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추가 모집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미래에셋 IMA 4호'를 총 10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한도가 소진되면 기간 중이라도..
증권사 자기자본 4~6위권 순위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올 상반기 삼성증권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선 데 이어, 6위 KB증권도 실적 성장과 대규모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상위사와의 격차를 좁혔다. 특히 KB증권은 지난달 1조원 규모의 추가 유상증자까지 마무리되면서 3분기에는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을 넘어 4위권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커졌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6월 말 별도 기준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8조3495억원으로..
상상인증권의 실적과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올해 1·2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수협은행 인수 추진에 따른 기대감에 12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1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상상인증권은 다시 증권주 가운데 유일한 '동전주'가 됐다. 오는 21일부터 5대 1 주식병합을 위한 거래정지를 앞둔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토스증권이 별도의 코딩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의 대화를 통해 주식 주문과 조회 등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투자자가 토스증권에서 발급받은 오픈API 키를 챗GPT나 클로드 등 외부 대형언어모델(LLM)에 연결하면 대화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의 오픈API 접근성을 높이고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