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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생활경제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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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 예보와 소비 시즌의 조기화가 맞물리면서 패션업계의 여름 상품 경쟁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올여름 강한 무더위가 예상되자 업계는 냉감 기능과 경량 소재,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제품을 앞세워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으며 수요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BYN블랙야크그룹이 운영하는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는 최근 '2026 썸머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고 여름철 스타..
하림그룹의 숙원 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정체 상태에 빠졌다. 지난 10년간 서울시와의 인허가 갈등을 봉합하고 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듯했으나, 최근 건축심의에서 다시 제동이 걸리며 사업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총 사업비만 7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착공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사업 동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그룹 전반의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롯데백화점이 야심차게 선보였던 복합몰 '타임빌라스' 브랜드의 지속 여부를 두고 재검토에 들어갔다. 정준호 전 대표 시절 전면에 섰던 복합몰 확장 구상은 이어가되, 새 경영진 출범 이후 투자 우선순위를 다시 짜면서 핵심 점포 리뉴얼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롯데백화점이 전임 대표 시절의 성장 청사진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회사는 2032년까지..
신세계그룹이 인공지능(AI)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양대 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리플렉션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식화한 데 이어, 귀국 직후에는 '스타필드 청라' 현장을 찾아 미래형 복합 공간의 청사진을 점검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통업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테크 기업 전환'이 불가피한..
봄철 야외활동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이른바 '캠크닉(캠핑+피크닉)'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장비를 갖춰 장기간 떠나는 전통적인 캠핑 대신, 공원이나 도심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아웃도어'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에 유통·식품업계는 먹거리부터 용품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상품과 기획전을 앞세워 수요 선점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캠크닉을 하나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핵심 플랫폼에서 창출된 이익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며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지난해 매출은 3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창사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거..
롯데마트가 국내 신선식품(그로서리)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인 '제타 스마트센터(CFC)' 1호점 가동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단순 물류시설을 넘어, 체질 개선 이후 성장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11월 부산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정식 가동을 앞두고 있다. 약 4만㎡ 규모 부지에 2000억원이 투입된 부산 제타 스마트센터는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글로벌 브랜드 빌더 더파운더즈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유럽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마존 상반기 대형 프로모션에서 다수 제품이 상위권에 오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8일 아누아는 최근 진행된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기간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8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에서 여러 제품이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아마존의 대형 할인 행사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8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진행된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이 201% 성장했다고 밝혔다. 빅 스프링 세일은 프라임 데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아마존의 주요 쇼핑 기간으로 꼽히는 행사다. 실적은 주요 브랜드인 일리윤과 미쟝센이 견인했다. 일리윤은 전년 대비 3..
농심이 지난해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을 세우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네덜란드에 유럽 거점을 마련한 지 약 1년 만에 유라시아 대륙의 요충지인 러시아까지 직접 진출하며 세계 시장 공략의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8일 농심은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네덜란드에 '농..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통업계 전반에서 안전 대응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내화 성능을 갖춘 화재안전 보관함을 도입한다. 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설비에는 소방복에 활용되는 아라미드 소재가 적용됐다. 고온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해당 소재로 제작된 보관함은 열폭주 상황에서도..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며 내수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한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낸다. 분산된 빙과 사업을 일원화해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6일 빙그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일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약 5년 만에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빙그레는 조직 통합을 통해 중복된 영업·물류망을 효율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도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카테고리가 겹..
"처음 시작할 때 거창한 뜻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제 이름을 건 쇼를 한다면, 제가 실제로 쓰고 입고 바르는 것들로 '최화정스럽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죠. 이런 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해주셔서 10년을 이어온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빌리, 캔디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어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CJ온스타일 스튜디오. 방송인 최화정 씨는 10년 전 첫 방송 당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고객..
신세계백화점이 빠르게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을 겨냥해 현지 1위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와 손잡고 외국인 고객 공략에 나선다.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결합해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5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라인페이 QR 결제 시 최대 30%를 라인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제 방식과 카드 조건에 따라 적립률이 달라지는 구조로,..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이 등장해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5일 롯데홈쇼핑은 '2026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7일까지 윤중로 일대 약 1.7㎞ 구간에서 벨리곰 대형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높이 6m, 3m 규모의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포토부스, 셀피존,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지난 3일에는 벨리곰이 MINI 차량을 타고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