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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생활경제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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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부담 커진 CJ제일제당…전분당 매각 카드 꺼낸 배경
공항 철수 승부수 통했다…신라·신세계免, 수익성 회복 본궤도
삼양식품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김정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15일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의 회장 취임 일자는 오는 6월 1일이다. 이는 2021년 12월 부회장 승진 이후 약 5년 만의 인사로,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결정이다. 김 부회..
신세계백화점이 갓 도정한 프리미엄 쌀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반적인 쌀 소비량은 줄어드는 반면 고급화된 밥맛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선 배송을 통해 가정 내 미식 트렌드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한식연구소 브랜드 '발효:곳간'은 최근 프리미엄 양곡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비욘드신세계와 SSG닷컴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2주마다 도정된 프..
CJ올리브영의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가 론칭 100일 만에 신규 회원 180만명을 확보하며 K-웰니스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일부 핵심 매장에서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소비 수요도 확인되고 있다. 14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선보인 올리브베러에는 현재까지 신규 브랜드 560여 개와 상품 1만3000여 개가 입점했다. 오..
승계를 위해 투입한 사재는 사실상 '0원'. 하지만 만 20세에 승계의 첫발을 뗀 청년이 자산 규모 22조원, 재계 서열 29위 하림그룹의 실질적 지배자로 올라서는 데 걸린 시간은 단 8년이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쥔 지분 가치는 300억원대에서 시작해 한때 6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불어났다.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김준영 상무보는 2012년 부친으로부터 '올품(당시 한국썸벧판매)' 지분 100%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보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을 부영주택에 255억원에 매각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6일 부영주택과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당초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소유였던 이 집은 지난 2013년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130억원에 매입했으며, 이후 5년 뒤인 2018년 아..
"약속을 지켰다." 올초 신년사에서 "더 높이 날아오를 준비를 끝냈다"고 강조했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각오는 1분기부터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가격·상품·공간 혁신 중심의 체질 개선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이마트는 14년 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유통 공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실적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마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1234억원, 영업이익 1..
신세계가 명품과 미식 등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금리와 내수 침체 우려 속에서도 백화점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고, 핵심 자회사들이 일제히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12일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이 3조2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78억원으로 전년보다 49.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88...
한국콜마가 토스증권의 실적 표기 오류에 대해 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이날 토스증권에 실적 공시 정보 표기 오류에 대한 공식적인 유감 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개별 기업의 문제로만 보지 않으며, 주주 및 투자자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스증권 측..
대상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시장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12일 대상에 따르면 회사는 현지 생산 기반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농심, 빙그레 등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이 K-콘텐츠를 기반으로 라면·빙과류 등 완제품 수출 확대에 집중하는 가운데, 대상은 현지화 브랜드 육..
단일 대표 체제로 지배구조를 재편한 콜마비앤에이치가 올해 1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을 기록했다. 최근 윤여원 사장의 대표직 사임으로 남매간 경영권 분쟁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문경영인 중심 체제가 실적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03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55% 증가했다고 공..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뉴페이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이끄는 주력 사업부의 성장세가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본업인 백화점과 마트의 경쟁력이 회복되는 동시에, 베트남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와 자회사들의 체질 개선이 맞물렸다. 두 신임 대표 체제 아래 본업 경쟁력 강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1..
한화그룹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부친 김승연 회장의 '승부사 기질'을 이어받아 유통·식품 업계의 판을 흔들고 있다. 기존 외식 브랜드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단체급식 1위 기업 아워홈과 대형 리조트 인수를 연달아 성사시키며 독자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 부사장의 행보는 치밀한 재무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지난해 그는 직속 인수·합병(M&A)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독립적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투자..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넘어 신체와 내면의 균형을 중시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유통가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애슬레저 룩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스튜디오 안팎에서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수요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은 '여유로움 속 깨어나는 감각' 캠페인과 함께 2026 봄 시즌 새로운 요가·..
편의점 CU가 '한강라면'으로 알려진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활용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즉석 떡볶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CU가 지난 3월 말 출시한 '미정당 즉석 떡볶이'(3500원)는 즉석 라면 조리기에 자동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전용 떡볶이 상품이다. 현재 즉석 조리기 운영 점포는 1000여점인데, 즉석 떡볶이가 전체 운영점에서 매일 최소 1개씩은 팔린 셈이다./CU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강도 높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재계 서열 29위 하림그룹의 시계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팬오션 상무보가 자신이 100% 지배하는 비상장사 '올품'과 그 종속회사들을 활용해 그룹 지배력을 키우고, 현금 흐름까지 강화하는 이른바 '양동 전략'을 구축하고 있어서다. 과거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