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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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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사령탑 이재근…비은행 1등·글로벌 경쟁력 숙제
‘변화·세대교체’ 내건 이재근… KB 비은행 CEO 거취 주목
총량 늘렸지만 이미 ‘한도 턱밑’…5대銀 가계대출 열흘 새 1.15조↓
KB금융, 변화에 방점…차기 회장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 추천
KB국민은행·경찰청, 보이스피싱 막은 시민 10명에 ‘지키미상’ 시상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섰다.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영끌' 수요에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까지 겹치면서 2분기 가계부채 증가폭은 4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돌아선 가운데 대출금리까지 오르고 있어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신용' 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
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 누적 이용 고객이 1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7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100만명이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은 2021년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으며, KB스타뱅킹에서 간편인증과 전자서명, 본인확인 등에 이용된다. 사용처는 공공기관과 금융사, 민간 플랫폼..
국내 은행들이 '점포 수는 유지하는 대신 기능은 줄이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점포망을 경량화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확산과 당국의 점포 유지 압박 속에서 일반 지점은 줄이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소규모 출장소는 늘리는 모습이다. 다만 출장소는 인력과 업무 범위가 제한적인 만큼 사상 최대 이익을 이어가는 은행권이 효율화 과정에서도 소비자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오를 예정이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3.05%)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00%로 전월(2.94%) 대비 0.06%포인트..
NH농협은행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소속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응원했다. NH농협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영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농협은행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농협은행에서는..
정부가 4개월 만에 가계대출 총량의 빗장을 다시 풀었습니다. 지난 4월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1.5%로 설정해 대출을 강하게 죄더니, 8·13 대책에서는 이를 3%로 두 배 높였습니다. 약 30조원의 추가 여력을 만들어 대출절벽을 막겠다는 것인데, 정책이 만든 병목을 다시 정책으로 메우는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은행권에서는 1.5% 목표가 거론될 당시부터 실제 수요를 감안..
카카오뱅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의 절반가량인 27만주를 소각한다. 구체적인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은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보유 자기주식 총 53만2334주 가운데 약 51%인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나머지 26만2334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
NH농협금융이 계열사별 퇴직연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연금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은행·증권의 운용 성과와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투자 역량, 농협의 지역 기반을 결합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소득 형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NH농협금융은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과 제도 변화에 대응해 그룹 차원의 연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 1년 수익률은..
하나은행이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청년·서민·소상공인 지원부터 혁신기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생활밀착형 금융과 기업 보증·투자를 통해 인천지역의 민생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역 동반성장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 'ABC+E 미래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인천 유니콘 펀드 출자 업무협약' 등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한국수출입은행이 빌 게이츠가 설립한 차세대 원전기업 테라파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에 나선다. 테라파워와 한국 기업이 추진하는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 대출·보증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해 국내 원전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수은은 14일 황기연 수은 행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만나 SMR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
정부가 내년 출시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두고 "청년은 아파트 대신 빌라에 살라는 것이냐"는 비판이 확산하자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기존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을 통한 아파트 구입 지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아파트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종합대책'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의 도입 취지와 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두 달 연속 내렸다. 반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가격이 오르면서 수출물가는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고, 우리 경제의 대외 구매력을 보여주는 교역조건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60.09로 전월보다 1.0% 하락했다. 지난 6월 4.2% 떨어..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여력과 주택공급을 위한 PF 금융은 확대하되 LTV(담보인정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핵심 대출규제는 유지하는 '핀셋 금융지원'에 나섰다. 실수요자의 대출 애로와 주택사업장의 자금난을 덜어 공급을 뒷받침하면서도 투기 수요는 계속 억제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건은 늘어난 돈이 정책 의도대로 흘러가느냐다. 약 30조원의 추가 대출 여력이 실제 실수요자의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을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동석했다. /박성일 기자 정부가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를 1.5%에서 3%로 두 배 높인다. 가계..
정부가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를 1.5%에서 3%로 두 배 높인다. 총량관리 과정에서 이주비·잔금대출 등 실수요 자금의 대출 취급까지 위축됐던 만큼 하반기 주택금융 여건은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 확대와 청년 주거지원 등 공급·실수요 대책을 보강하되 LTV(담보인정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핵심 규제는 유지해 투기수요 관리 기조는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