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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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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사령탑 이재근…비은행 1등·글로벌 경쟁력 숙제
‘변화·세대교체’ 내건 이재근… KB 비은행 CEO 거취 주목
총량 늘렸지만 이미 ‘한도 턱밑’…5대銀 가계대출 열흘 새 1.15조↓
KB금융, 변화에 방점…차기 회장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 추천
KB국민은행·경찰청, 보이스피싱 막은 시민 10명에 ‘지키미상’ 시상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행장은 올해 첫 번째 우선 전략으로 기업금융 강화를 내걸고 "올해가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해왔다. 하반기에도 확실한 성과 창출을 주문한 만큼 기업금융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올해 경영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정 행장의 기업금융 강화 전략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새 영역인 전환금융에 눈을 돌리고 있다. 친환경..
신용보증기금이 기업 대신 빚을 갚은 뒤 회수하지 못해 상각 처리한 구상채권이 최근 5년간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당 기업에 대한 대위변제액은 5조7409억원에 달했지만 회수액은 4748억원 수준이었다. 정책보증 확대와 함께 대위변제 이후 채권 회수와 부실 관리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구상..
신한금융그룹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과 잇따라 협약을 맺고 중앙아시아 금융협력 확대에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대 2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한도 설정을 추진하고, 카자흐스탄 국영 개발금융그룹과는 금융 노하우 공유와 현지 진출기업 지원에 협력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14~15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및 카자흐스탄 국영 개발금융그룹 바이테렉(Baiterek)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정부가 4년 뒤를 내다보고 세운 가계부채 목표치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올해 2분기 말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1.3% 안팎으로, 정부가 2030년까지 제시한 80%와 불과 1.3%포인트 차로 추산됩니다. 실제 수치로 확인되면 2016년 2분기 이후 10년 만의 최저 수준인데, 연내 8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숫자를 곧바로 가계의 빚..
한국수출입은행이 카자흐스탄 주요 민간은행인 포르테뱅크와 7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 설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카자흐스탄과 10년 만에 전대금융을 재개한 이후 현지 민간은행과 추진하는 첫 전대금융 한도 설정이다. 수은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포르테뱅크와 '전대금융 한도 설정 및 금융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됐다..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 1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지난 1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4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 지키미상'은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양 기관은 2022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시상식을 열..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나 핵심광물·바이오·디지털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은은 황 행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직후..
반도체 수출 호조에 우리 경제의 대외 구매력을 보여주는 교역조건 개선폭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화 강세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물가는 나란히 하락했다. 시중자금은 기업자금을 중심으로 정기예적금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났다.한국은행은 8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1% 상승해 1988년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가격이 39.6% 오른 데 비해 수입가격은 9.9% 상승하는 데..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규자금 공급부터 고금리 대출 전환, 관광업 특화자금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소상공인 특별 민생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일환이다. 부산은행은 '민생안심 신규보증대출..
기업의 여유자금과 반도체 기업 예치금이 정기예적금과 금전신탁으로 유입되면서 지난 7월 시중 통화량이 12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둔화한 가운데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7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7월 광의통화(M2·평잔)는 계절조정계열 기준 4225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7000억원(0.3%) 증가했다. 지..
한국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과 핵심광물·인공지능(AI)·디지털 등 전략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 간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은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전략적 사업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의에서 체결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근 KB금융그룹부문장이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그룹 안팎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 내정자가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그 누구도 연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내정자가 취임 전부터 인사 원칙을 드러낸 만큼 금융권에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차..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강원 지역 K-푸드 기업을 찾아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수은은 황 행장이 지난 11일 강원 홍천 소재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세준에프앤비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준에프앤비는 떡·누룽지 간편식 제조기업으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강원도의 주력 수출품목인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뒷..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겸 WM·SME부문장이 단순한 국내 1등을 넘어 금융산업의 새로운 표준과 기준을 만드는 '리딩금융'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연말 인사에서는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교체보다 역량과 전문성, 직원들과의 호흡, 조직원들의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을 중심으로 판단하겠다는 원칙도 제시했다. 이 부문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금융..
KB금융그룹 새 사령탑에 오르게 된 이재근 부문장. 2023년 차기 회장 후보 선출 과정에선 국민은행장이었던 만큼 롱리스트에 포함됐었지만, 1차 압축 후보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다. 3년이 지난 현재 이 부문장은 KB금융의 미래를 설계할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일각에서는 양종희 회장이 보여준 높은 경영성과 때문에 이번 이재근 부문장 선정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