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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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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중재 6일 휴전…올레시키 주민 우크라 귀환
스페인 고속열차 추돌로 최소 68명 사망…한국인 2명 부상
트럼프, 중간선거 결과 조건부 수용…공화당 패배 땐 불복 논란 우려
유럽 곳곳 청년·시민 거리로…독일·프랑스·포르투갈서 생활고·주거난 항의 시위 확산
대선 패배 이튿날 출국 금지…브라질 보우소나루, 여권 압수 명령받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외교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국가안보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9일(현지시간)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고문인 모흐센 레자이(72)가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의 후임으로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레자이는 사무총장직과 함께 국가안보회의 내 최고지도자 대표직도 겸임한다. 레이자 사무총장은 IRGC에서 역대 최장수 총사령관을 지낸..
사우디아라비아가 튀르키예, 파키스탄과 상호 방위 협정을 체결한 지 이틀 만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의 자잔 정유공장을 공격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자잔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당국이 수습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드론을 동원해 자잔 정유시설..
미국 정보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결속력을 시험하기 위해 일부 회원국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보 평가에는 사이버 공격부터 소규모 국경 침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발 시나리오가 포함됐다. NATO 헌장 제5조는 한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집단 대..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발견된 가운데, 독일 내무부 장관이 국가를 겨냥한 외세의 하이브리드 위협을 공식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내무장관은 현지 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직접적인 전쟁 상태에 있는 것을 아니지만 매일 하이브리드 전쟁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독일을 불안정하게 만들거나 직접적인..
유럽연합(EU)의 핵심 축인 '자유로운 이동'의 원칙이 이민 정책을 둘러싼 이탈리아와 스페인 간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9월 7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오는 항공편과 선박에 대한 국경 통제를 도입한다. 스페인 당국은 이번 조치가 자국에 영향을 미치는고 있는 "지속적인 불법 이민 압력"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북아프리카 스..
호주 콴타스 항공의 저비용 항공사(LCC) 자회사인 젯스타가 오는 2월부터 기내 수하물 선반 이용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며 배낭·핸드백·노트북 가방 등 좌석 하단에 수납할 수 있는 소형 가방 1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좌석 위에 있는 선반을 이용해야 하는 기내 수하물의 경우 노선에 따라 편도 기준 25~52 호주 달러(약 2만500..
강력한 엘니뇨 현상 여파로 전 세계 취약 지역의 식량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027년까지 매우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을 81%로 추정하며, 이로 인해 약 4900만 명이 추가로 심각한 식량 불안정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식량 위기 인구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로, 총 2억7400명이 식량 위기..
올해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방공 미사일 수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2026년 상반기 동맹국들로부터 받은 방공 미사일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러한 공급 지연의 주요 배경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갈등을 지목하는 한편,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에..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석유 기업들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34억 달러(약 47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엑손모빌은 145억 달러(약 20조6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셰브론은 4배 이상 증가한..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5개월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장거리 정밀 미사일과 방공 요격 미사일 재고가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내부 진단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육군이 보유한 핵심 지대지 미사일 시스템 에이태큼스(ATACMS)와 차세대 정밀 타격 미사일(PrSM) 재고가 '사실상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발에 100만 달러(약 14억원)가 넘는 이들..
영국 보수 정당인 영국개혁당(Reform UK)이 집권 시 영불해협에 군을 투입해 소형 보트로 입국하는 난민들을 차단하겠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정치권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해당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영불해협을 통해 입국하는 난민 신청자를 중간에서 차단해 프랑스로 돌려보내는 내용의 '포트리스 작전(Ope..
덴마크가 러시아의 안보 위협과 북극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징병제도를 3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약 1600명의 신병이 덴마크 전역 14개 복무지에 입대해 11개월간의 군 복무를 시작했다. 앞서 덴마크 정부는 북극 안보 압박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속화된 국방력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2024년 기존 4개월이던 군 복무 기간을 11개월로 연장, 여성에 대한 의무 복..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경제 관리 적임자'를 묻는 항목에서 민주당이 근소한 차이로 공화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입소스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 4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 관리 선호도 부문에서 유권자의 37%가 민주당을, 36%가 공화당을 선택해 민주당이 1%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 우위를 점했다...
미국 워싱턴주 제2 도시인 스포캔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민 약 6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건물 600채가 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 윌리엄스 스포캔 소방서장은 3개의 각기 다른 발화 지점에서 산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연합 재난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약 2180헥타르에 달한다. 이날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확..
스페인령 북아프리카 세우타의 대규모 이주민 유입 사태는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인명 피해와 사회적 분열, 유럽 이민정책 논란이라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주말을 기점으로 도시는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 지난 30일부터 수영이나 도보로 모로코 국경을 넘어 세우타로 넘어간 약 6만 명의 이주민은 이날까지 대부분 자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스페인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