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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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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살상무기 수출허용 대전환…자민당 “5유형” 폐지 제언

일본 집권 자민당이 방위장비 수출 규제의 핵심이었던 '5유형'(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 제한을 없애고,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 완성품의 수출을 '원칙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의 제언안을 확정했다. 제언안은 이르면 3월 초 정부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올 봄 방위장비이전 3원칙 운용지침을 개정해 이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안보조사회는 24일 간부 회합에서 방위..

요미우리 "미쓰비시 조선, IHI 원동기, NEC 항공 등 20개사 금지"

중국 상무부가 24일 일본 기업·단체 40곳을 대상으로 군민 양용(듀얼 유스) 제품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하자,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미쓰비시 조선, IHI 원동기, NEC 항공우주시스템 등 20개사"를 금지 대상으로 지목했다. 심사 강화 대상으로 "스바루, 에네오스, 이토추 항공 등 다른 20개사"를 꼽았다. 아사히..

'트럼프 관세' 혼란에 日정부·재계 비상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법적·행정적 혼선이 이어지면서 일본 정부와 재계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 달 워싱턴에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일본 기업뿐 아니라 한국 기업에도 파장이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월 중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대미 투자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방..

日총선 앞두고 중국계 X계정 3000개 반다카이치 활동…영향공작 의심

지난 2월 8일 있었던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국계 공작 의심 사례가 포착됐다. 요미우리신문은 23일 SNS 분석 업체인 재팬 넥서스 인텔리전스(도쿄)의 조사 결과를 인용, X(舊 트위터)상 약 3000개 규모 중국계 계정군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일본 정책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조직적으로 투고·확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계정은 총선 공시 직전부터 일본 사회 분열과 해외 일본 이미지 실추를 노린 움직임을..

일본, '정보국가'로 간다…경찰·외무·군 정보 통합 추진

일본 집권 자민당이 경찰청·외무성·방위성 등 각 부처가 따로 보유해 온 정보를 한데 모아 공유하는 '국가 인텔리전스(정보활동) 체제' 구축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부처 간 칸막이(세로 행정)를 줄이기 위해 정보기관이 수집·분석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전자 플랫폼을 만들고, 외교·안보 정책의 판단 재료가 되는 정보역량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산케이신문은 23일 자민당이 정리 중인 '정부 인텔..

美대법 "트럼프 관세 불법"에 日언론, 환영 속 대미투자 시각 갈려…국익 우선 주류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한 데 대해 일본 언론들은 위법판결은 공통적으로 환영했지만 대미 투자는 시각이 갈리고 있다. 요미우리·산케이신문은 국익 중심의 대미투자 유지·관리를 강조하며 주류 의견을 형성한 반면, 아사히·마이니치신문은 관세 철회와 투자 재검토를 요구하며 소수 의견을 제시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기반..

美상호관세 무효 판결에도, 日 5500억달러 대미투자 그대로 추진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했지만, 일본 정부는 지난해 7월 미국과 맺은 5500억달러(약 760조원) 대미투자 약속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니치신문은 21일 "상호관세 15%가 무효화돼도 일본 정부는 미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투자 방침을 유지한다"고 보도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도 지난 12일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워싱턴 회담 후 "지난해 7월 합의 내용..

日관광, 韓1위 1월만 117만명…中 60% '급감' 빈자리 메워

지난 1월 중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는 한국이었다. 한국관광객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117만6000명으로 단일 국가·지역 중 1위를 차지하며 월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체 방일 외국인의 32.7%에 달하는 규모다. 반면 1위였던 중국 관광객은 중국 정부의 일본행 자제 독려 여파로 전년 대비 60.7%나 급감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8일 2026년 1월 방일 외국..

日자민 아소파, 신인 18명 입회…당내 유일 파벌 60명 체제

일본 자민당 아소타로 부총재가 이끄는 아소파(지공회)가 19일 도쿄도 내에서 회의를 열고 중원 선거를 계기로 18명이 새로 입회해 소속 의원이 총 60명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정치자금 불투명성 문제로 대부분 파벌이 해체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은 아소파의 급속한 확대는 자민당 내 파벌 정치 부활 조짐으로 해석된다. 아소파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지지한 주류파로서 당내 최고 간부 '당 4역' 중 간사장과..

日자민당, 살상무기 수출 '대폭 확대' 초안 승인

일본 자민당 안보조사회가 19일 간부회의에서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 재검토를 위한 당 제언 초안을 승인했다. 초안은 무기 수출을 비전투 목적인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 5가지 유형으로 한정하는 현행 '5류형' 규정을 철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이 초안은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오노데라 고전 안보조사회장은 회합 후 기자들에게 "안보환경이 현격히 엄격..

"윤 전 대통령 계엄에 내란죄 인정 무기징역 선고"…외신들 실시간 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에 대해 외신들도 19일 긴급 기사로 내보냈다. 뉴욕타임스(NYT)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로 무기징역 선고'란 기사 제목으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선고 재판을 실시간으로 비중있게 보도했다. NYT는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비상계엄을 선포해 헌정 질서를 위기로 몰아넣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며 "서울중앙지법..

日 세계 최초 AI 3차원 세포진단 암세포 판정시스템 개발…자궁경부암 판정 정밀도↑

일본 CYBO사와 암연구회 아리아케병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사람 채취 세포를 3차원 화상 처리해 AI로 암세포를 판정하는 임상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전문의와 동등한 정밀도로 자궁경부암 진단 보조가 가능해 실제 의료 현장 적용 수준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19일 영과학지 '네이처'에 발표됐다. 세포진 검사는 세포 형태 등을 바탕으로 암세포 유무를 조사하는 검사다. 자궁경부암..

日 대미 AI전력·원유인프라·인공다이아 투자 1호 3건 확정

일본 정부가 18일 2025년 7월 미일 합의에 근거한 대미 투자 제1탄 사업으로 △가스화력발전, △원유 수출 인프라,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등 3건을 확정했다. 중국을 염두에 둔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과 가을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해가 일치한 가운데 소프트뱅크 그룹이 주도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사업 등 거액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윈윈..

[아시아 이슈]헌법 개정·안보 강화 앞세운 다카이치 2차 내각 출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2차 내각 출범과 함께 헌법·황실전범 개정 의지를 거듭 밝히고, 국가정보국 설치와 대미 정상외교를 축으로 한 안보·외교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중의원 3분의 2를 넘는 '1강 국회'를 배경으로 식료품 소비세 감세, 급여부가세액공제 도입 등 적극 재정도 서두르겠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한반도를 둘러싼 미·일 안보 공조와 역내 경제질서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헌법·황실전범 개정..

[日하코다테, 지방소멸의 해법을 묻다] ⑦하코다테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도시

하코다테산 정상 전망대에 서면 도시의 구조가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과 서쪽을 각각 쓰가루해협과 하코다테만이 감싸고, 그 사이로 항만과 시가지가 길게 뻗어 있다. 2월 5일과 6일 이틀간의 하코다테 취재는 이 지형 위에서 어업·도시 운영·방재·산업 전환이 어떻게 하나의 운영 논리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 '개발'이 아니라 '운영'… 민간이 맡은 항만과 도시 하코다테 항 주변의 일부 핵심 시설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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