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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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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모 '요녕' J-15, 日자위대 F-15에 두 차례 레이더 조사

일본 정부는 중국 해군 항공모함 '요녕(遼寧)'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에 공격용 레이더 조사를 가한 사건에 대해 "극히 위험한 행위"라며 외교 및 방위 당국 루트를 통해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중국 군용기에 의한 자위대기 레이더 조사 사실이 일본 정부에 의해 공식 공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이즈미 다케시 방위상은 7일 새벽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6일 오후, 오키나와 본섬..

日 홋카이도 ‘GX 실증 도시’ 현장을 가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와 이시카리만 일대에서는 일본판 '그린전환(GX)' 전략이 집약적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이번 취재는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해상풍력, 제로에미션 데이터센터, 대학 연구개발, 외국기업 투자 유치까지 에너지,산업,도시,금융이 하나의 체계로 맞물린 실증 현장을 확인하는 일정이었다. 삿포로 도심에서는 상업용 수소충전이 실제로 이뤄지는 삿포로 오도..

"GX는 환경정책이 아니라 '도시 생존 전략'…한국 기업과 실질 협력 원한다"

11월 25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심부의 케이오 플라자 호텔. 호텔 인터뷰룸에서 만난 니시야마 가오리 삿포로시 GX 사무국장은 "그린전환(GX)은 환경정책을 넘어 도시의 산업 구조와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단언했다. 니시야마 국장은 삿포로시 마을만들기 정책국 산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추진실을 총괄하며, 중앙정부·홋카이도청·민간기업을 잇는 실무 사령탑이다. 그는 "일본 정부가 향후..

외국기업 유치 전진기지 '삿포로 STEP'…녹색산업·스타트업의 북방 관문

홋카이도를 북방 녹색산업의 실험실로 만들기 위한 외국기업 유치 전담 창구 'STEP(Sapporo Transnational Expansion & Partnership)'가 본격 가동되며 삿포로가 글로벌 녹색산업과 스타트업의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가 2024년 10월 정식 출범시킨 STEP는 외국 기업의 일본 진출과 정착, 투자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조직이다. STEP..

[르포] 日홋카이도 이시카리만 해상풍력·태양광·ZED 데이터센터를 가다

11월 2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20여km, 차량으로 30분 거리의 이시카리만에는 옅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이시카리만 연안에는 거대한 흰 풍력 터빈들이 수평선 위로 늘어서 있었다. 잔잔한 바다 위에서 블레이드는 규칙적인 속도로 회전하며 바닷바람을 전기로 바꾸고 있었다. 일본 정부가 '차세대 탈탄소 전력 모델'의 상징으로 내세운 이시카리 신(新)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현장이다..

[르포] 日홋카이도대 녹색전환혁신센터

11월 27일 한기가 스며드는 바람 섞인 늦가을 오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삿포로 캠퍼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늘어선 교정 한켠에서 일본의 탄소중립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연구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흡수형 시멘트(탄소 흡착 콘크리트)' 연구다.홋카이도대 GX(녹색전환) 혁신 연구진이 개발 중인 이 시멘트는 기존 콘크리트의 구조적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르포] '수소가 일상으로 들어오다' 에어 워터 수소차 충전소

11월 27일 오전, 잿빛 구름이 낮게 깔린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심가 오도리(大通) 동쪽. 찬 공기가 건물 사이를 파고들고, 인도에는 밤사이 내린 습기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 자리한 Air Water 수소차 충전소(오도리 히가시)는 기존 주유소와 다르지 않은 외형 속에 '미래의 연료'를 숨기고 있었다. 삿포로 한복판에 들어선 첫 고정식 수소충전소다.이 충전소는 연료전지버스(FC..

[르포] "일본 홋카이도 토모카이 이산화탄소 포집·해저저장 프로젝트"

11월 26일 오후, 회색 구름이 낮게 눌러앉은 일본 홋카이도 토모카이 시의 태평양 연안은 을씨년스러웠다. 바닷바람은 유난히 차고 습기가 섞여 있었다. 토모카이항 인근 정유·화학 공업지대의 철제 배관과 굴뚝들은 잿빛 하늘 아래에서 묵직한 실루엣을 드리우고 있었다. 파도는 낮게 부서졌고, 항만 크레인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느릿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바로 이 바닷가 아래 수천 미터의 심부 지층으로, 일본은 지..

우종순 회장, 도쿄서 언론·학계 등과 협력…"아시아투데이, 동아시아와 공존의 미래 열것"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9일 도쿄외신기자클럽(FCCJ)을 방문해 회장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댄 슬론 FCCJ 회장, 우 회장, 랜디 스미트 FCCJ 부회장, 웨인 훈터 FCCJ 사무총장. /최영재 도쿄 특파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최근 일본을 방문해 도쿄외신기자클럽(FCCJ) 회장단 오찬, 와세다대학 특강,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 면담,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우회..

"한일관계 실질적 협력에 언론이 중요 축 돼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과 이혁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17일 오후 주일본대한민국 대사관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 면담을 갖고, 한일 언론 교류와 교민사회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우 회장과 이 대사는 앞으로 한일 관계의 실질적 협력에 언론이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사는 면담에서 부임 두 달 차 소회를 밝히며, 최근 도쿄 교민사회와 언론계가 보여준 협력 의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시민과 청년층 교류 지속…재일교포 미래설계 적기"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7일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과, 18일에는 김연식 도쿄한인회장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재일동포 사회의 변화와 조직 재정비, 차세대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두 차례 면담에서는 교민사회의 실제 고민과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17일 열린 김이중 민단 단장 면담에서는 재일동포 인구 감소와 세대 전환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 단장은 "한때 60만명으로 평가되..

"韓日, 인도태평양서 자유·법치·언론의 자유 지키는 보루"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강의 중 일본 국력 전체를 기울인 서기 663년의 백제부흥군, 해양과 대륙세력의 상호작용 등 역사적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현재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일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영재 도쿄 특파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8일 일본 최고 명문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에서 '한일협력과 언론: 인도태평양 시대의 지정학과 자유의 연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교육학부 학생뿐..

한국전쟁 '연합국 파병 기폭제' 된 美종군기자 히긴스

6·25전쟁 발발 직후, 일본 도쿄에 주둔하던 미군과 외신 기자들은 일제히 한반도로 투입됐다. 이들 가운데 가장 강렬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 마거릿 히긴스(Marguerite Higgins) 기자다. FCCJ 소속 종군기자였던 그는 한국전쟁 초기부터 맥아더 장군과 이동하며 한국의 참담한 전황과 민간 피해 상황을 세계에 생생하게 보도했다. 히긴스는 당시 20대 후반의 젊은 여기자로, 전쟁터에서 맥아더와 맞담배를 피울 정도로 가까운 신뢰 관계를 형성..

6.25·베트남전 분쟁의 현장 알린 '아시아 언론의 심장'

일본 도쿄의 심장부인 마루노우치 니주바시 빌딩에 자리한 외신기자클럽(FCCJ)에는 6·25전쟁을 세계에 전하다가 순직한 종군기자 17명을 추모하는 기념물이 있다. 이 기념물은 한국전쟁 당시 극동지역에 주둔했던 미군과 제8군이 FCCJ에 헌정한 것이다. 금속판에는 전사한 기자들의 이름과 소속 언론사가 하나하나 새겨져 있다. '유엔전쟁 특파원을 기억하며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 한국전쟁을 보도하다 전사한 용감한 특파원들에게'라는 문구..

우 회장 "격변하는 국제질서 속, 日 넘어 亞 언론 네트워크 확대"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9일 도쿄외신기자클럽(FCCJ)을 공식 방문해 회장단과 오찬을 갖고 글로벌 언론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FCCJ 본부에서 열린 오찬에는 우 회장을 비롯해 FCCJ의 댄 슬론 회장, 랜디 스미트 부회장, 웨인 훈터 사무총장 등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오찬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 언론의 중심에 서 있는 FCCJ 회장단 여러분의 역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시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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