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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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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도쿄로 日'유신회'의 상경, 보수 대연합의 서막"

지역 정당의 색채를 지워가며 세 확장을 모색하던 일본유신회(日本維新會)가 도쿄 중심 정치권에 본격 상륙하고 있다. 지난주 유신회는 자민당 내 보수파 의원 그룹인 '타카이치파(高市派)'와 정책공조협의체를 출범시키며, 사실상 '보수 대연합'의 가능성을 열었다. ◇오사카 모델의 중앙 정치 이식 유신회는 오사카부를 기반으로 출범한 지역정당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전국 정당화의 길을 걸어왔다. 그 상징적 움직..

올해 日누적 관광객 3,000만명 돌파… 韓관광경쟁력 시험대

2025년 들어 일본을 찾은 외국인 누적 방문객 수가 3,0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관광 회복 속도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관광폭주는 한국 등 아시아 경쟁국에게는 '뒤처짐'의 경고음이 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관광 통계를 교차 분석할 때, 단순한 수치 이상의 경쟁 구조 변화가 감지된다. ◇일본, 팬데믹 충격 딛고 다시 비상 일본 정부관광국(JNTO)은 2025년 1~8월 누적 외국인 방..

"다카이치가 日 최초 여성총리 될 수 있을까"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의 차기 리더가 될 수 있을까?" 15일 오후 3시, 도쿄 마루노우치 일본외신기자클럽(FCCJ)에서는 정치·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 제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성 총리 탄생 가능성을 둘러싼 역사적 변곡점과 2025년 일본 정치의 격동상이 복합적으로 다루어졌다. ◇치야코 사토·마사토 카미쿠보의 심층 진단 패널로 초청된 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회 전문 선임기자 사토..

"다카이치 총재 체제에 니케이 48,000 폭등, 버블 논란과 정치 불확실성"

지난 10월 6일, 일본 자유민주당 새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 선출 직후 도쿄 증시는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니케이 225지수는 하루 만에 4% 상승하며 사상 처음 48,000선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다케이치 트레이드'(Takaichi Trade)라 부르며 투자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증시 급등 이면에는 공명당 탈당과 정부 고부채, 구조적 경제 문제 등 일본 경제와 정치의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도쿄·오사카 고급 아파트 가격 10~15% 급등

최근 도쿄와 오사카 도심권 고급 맨션 가격이 급등하며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 부동산 전문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쿄 중심가와 오사카 주요 상권 인근 고급 아파트 가격은 평균 10~15% 올랐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입이 급증하면서 가격 상승 폭을 키웠다. 블룸버그는 "정치 불안과 엔화 약세, 초저금리 기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일본 부동산이 거주용보다 투자 지향형 자산으로 재..

日 정치 불확실성, 외교 무대 불안 확산

일본 정치 불확실성이 국내에 그치지 않고 외교 무대까지 파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달 말 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본 방문, 그리고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등에서 일본 정상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자민당 내부 새 총리 지명 선거가 연기되면서, 정상급 외교 일정을 조율하는 데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외무성 내부에서도 '정치 공백..

日 새 총리 지명 선거 연기, 정치 공백 장기화 조짐

일본의 새 총리 지명 선거가 당초 15일에서 다음 주 초로 연기되면서 정치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기는 단순한 일정 변경이 아니라 일본 정치 구조의 한계와 맞물린 복합적 사안으로 평가된다. 일본 국회는 당초 15일 임시국회에서 새 총리를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정당 간 합의가 막판에 무산되면서 연기가 결정됐다. 니케이신문은 "정권 재편 논의가 계파 간 조율 난항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日총리선거 야권 연대 구상 본격화, 정권 교체 가능성은?

공명당의 연정 이탈 이후, 야권 내에서 자민당을 견제하기 위한 연대 구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입헌민주당을 중심으로 국민민주당, 일본유신회 등과의 협의가 진행되며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세력 결집을 시도 중이다. 이 구상이 성공하면 정권 교체의 가능성이 현실화하지만, 실현까지는 많은 난제가 남아 있다. 우선 야권 내부의 정책적 이견과 후보 단일화 문제다. 각 당의 핵심 지지층과 정책 우선순위가 달라 통합의 명..

日기업, AI 투자 확대와 임원 세대 변화가 경쟁력 분수령

최근 연구에서 일본 기업의 AI 도입과 경영진 세대 간의 상관관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젊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AI 투자율이 높고, 생산성 개선 효과도 상대적으로 크게 관찰된다. 이는 기업의 기술 수용성 뿐 아니라 의사결정 구조와 인적 자원 운용 방식이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 전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크다.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 AI와 자동화 기술은 생산성 유지·향..

일본 총리 표결 20일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 정국혼란 증폭

10월 15일 일본 임시국회에서 새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표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재 분위기는 이 일정이 지켜지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민당(LDP)은 공명당의 연정 이탈로 단독 과반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타카이치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지만 의회 내 지지 기반이 급속히 흔들리는 양상이다. 공명당은 10월 10일, 정치자금 스캔들 처리 및 자민당의 대응 부족을 이유로 연정을 종료한다고 선언..

日정치 피로감 확산…무당파층 55% 돌파

최근 일본의 정치혼란으로 정치 피로감이 확산되며, 무당파층 비중이 전체 유권자의 55%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파층은 특히 20~40대와 여성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정치 냉소와 탈정치화 현상이 뚜렷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자민·공명 연립 붕괴와 다카이치 내각의 내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 등이 국민들의 정치 피로감을 심화시..

일본 정치 혼란에 엔화 급락…한국 금융시장 흔들리나

일본 자민·공명 연립 붕괴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엔화가 급락했고, 이 현상은 한국 금융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내 정치 혼란과 연계된 엔화 약세가 원화 환율과 한국 증시 변동성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부터 엔화 대비 원화 가치는 다소 변동성을 확대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민감하게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日최초 여성내각 좌초 위기... 다카이치, 정치문화 벽에 부딪혀

자민·공명 연립 붕괴로 일본 최초의 여성리더십인 다카이치 내각이 좌초할 위기다. 다카이치 내각의 구성과 정책 추진은 예상보다 훨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각 내부에서는 장관별 정책 우선순위와 추진 방식의 의견 차이가 점차 표면화되며 분열 조짐이 뚜렷하다. 일부 보수파 장관은 다카이치 총리의 단독 추진 노선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당내 조율 실패가 내각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재는 일..

26년 연정 균열, 일본 정치의 ‘전후 체제’가 흔들린다

일본의 자민·공명 연정 체제가 26년 만에 붕괴의 기로에 섰다. 1999년 이후 일본 정치는 자민당(自由民主, LDP)과 공명당(公明, Komeito)의 긴밀한 연립체제로 안정 구조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25년 10월 그 '안정의 축'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정치자금 규제를 둘러싼 충돌이 표면화하면서 연립 균열 조짐이 현실화한 것이다. 일본 정치의 전후(戰後) 질서가 재편의 문턱에 선 셈이다. 갈등의..

"엔저의 그림자, 한국의 수출·관광·금융 모두 흔들"

일본 엔화의 약세는 이제 일본 내부의 문제가 아니다. 157엔대 지속적인 흐름은 한국 경제 전반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한·일 상호 충격의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환율 측면에서, 강한 엔저는 원/엔 환율을 900원대 진입 수준까지 밀어올릴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 된다. 한국 기업들이 엔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본산 제품과 직접 경쟁하는 구도에서는 가격 경쟁력 약화가 현실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예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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