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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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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민관합동 3조엔 규모 제팬AI 개발 착수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 등 민간 기업과 손잡고 3조 엔 규모의 '국산 인공지능(AI)'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 경쟁에서 뒤처진 기술 격차를 만회하기 위한 대규모 국가 전략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1일 일본 정부와 민간기업이 내년 봄 합작으로 '국산 AI 개발 회사'를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일본 주요 기업 십수 곳이 출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반 모델..

日, 총리관저 관계자 "핵 보유해야" 발언 후폭풍과 내각·여야 구도

일본 총리관저 안보정책 담당 고위 관계자가 "일본도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본 정치권에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야당이 일제히 해당 인사의 경질을 요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는 비핵 삼원칙 고수를 재확인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일본은 비확산의 글로벌 리더"라며 사실상 선을 긋는 뉘앙스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1967년 사토 에이사쿠 내각 이래 '가지지 않고, 만들지..

日정부·여당, 중장기 체류 외국인 대상 일본어교육 등 '사회포섭 프로그램' 신설 검토

일본 정부·여당이 중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어와 일본 제도 학습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에 들어갔다. 마이니치신문은 19일 "재류심사 고려요소에 프로그램 수강을 추가해 지역사회 마찰 방지와 배외주의 고조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정부·여당 관계자들은 마이니치에 "중장기 재류 외국인이 일본어나 일본 제도 등을 배우기 위한 '사회포섭 프로그램(가칭)' 창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프..

日방위성, 우주방위력 전담 신부서 신설 공식화… "정책·조달 기능 일원화·전문인재 육성"

일본 방위성이 내년도(2026회계연도)부터 우주 방위력 강화를 전담하는 신부서를 설치한다. 방위성은 18일 공개한 '2026년도 방위예산안 개요' 자료에서 "우주, 사이버, 전자전 등 신 영역에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한다"고 명시하며 우주 분야 전문조직 창설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새 부서는 정비계획국 산하에 신설된다. 방위성 예산안 설명자료는 "정비계획국에 우주 분야를 담당하는 신..

"핵무기 가져야 나라 지킨다" 日총리관저 고위관계자 발언에 日정부 화들짝 '진화'

"일본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 총리관저의 안보 담당 간부가 18일 이렇게 말하자 일본 정치권에 즉각적인 파장이 일었다. 과거 어느 정부도 입 밖에 내지 않던 발언이 정권 중심부에서 나온 셈이다. 그러나 NHK 등 일본언론을 종합하면 일본 정부는 곧바로 "그런 검토는 전혀 없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이 고위관계자는 18일 밤 도쿄 지요다구 총리관저에서 기자단과 만나 "주변국이 모두 핵을 갖고 있..

日검찰, 아베 전 총리 암살범에 '무기징역' 구형.. 사형 회피 배경은?

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피살 사건의 피고 야마가미 테츠야(山上徹也·45)에게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형을 구형했다. 18일 나라(奈良)지방법원에서 열린 논고·구형 공판에서 검찰은 "어떠한 동기라도 폭력으로 사회를 바꾸려는 행위는 법치국가에서는 절대로 용서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피고의 행위를 강력히 비난했다. 검찰은 논고에서 피고의 형사책임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이유로 ▲범행 방식의 악..

日 스마트폰 신법 18일 시행…기본 소프트웨어 사업자 규제, 앱 가격 내려갈까?

일본의 '스마트폰 특정 소프트웨어 경쟁 촉진법'(스마트폰 신법)이 18일 시행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이 법은 구글·애플 등 거대 IT 기업의 앱스토어 독점을 규제하는 법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통신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한다. 스마트폰 신법은 국내 앱스토어 이용자가 월평균 4000만명 이상인 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 삼는다. 구글, 애플,..

日, 中관광객 없어지자 숙박요금 다운…백화점은 면세 매출액 1할 감소

중국 정부의 일본 방문 자제 요청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꺾이면서 일본 관광·소매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영향을 예단하지 않겠다"는 신중론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의존을 줄이고 방문국을 다변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방일 중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지만, 11월 증가율은 3.0%에 그치며 급격히 꺾였다...

나가사키 시민단체 "원폭박물관 전시서 '난징대학살'→'난징사건' 변경은 역사 왜곡"

일본 나가사키 시민단체가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의 전시 개편안과 관련해 일본의 전쟁 가해 책임을 희석하는 역사 서술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세계에 전하는 나가사키 원폭 전시를 요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17일 도쿄 외신기자클럽(FCCJ)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가사키시가 검토 중인 원폭자료관 전시 개편안에서 '난징대학살(Nanjing Massacre)'이라는 표현이 '난징사건(Nanjin..

日정부, 전기차 보조금 130만엔 올려…수소차는 150만엔으로 축소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차(EV)와 연료전지차(FCV) 등에 대한 구입 보조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일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전기자동차(EV)와 수소 연료전지차(FCV)의 구매 보조금 격차를 줄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전기차 보조금은 상한액을 40만엔 늘려 130만엔으로 높이고, 반대로 수소연료전지차는 105만엔 줄어든 150만엔으로 낮춘다. 이는 미·일 간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공..

日정부, 외국인 보유 중요 토지 규제 강화... 법인도 국적 등록 의무화

일본 정부가 2026년도부터 외국인이나 외국자본이 관여하는 법인의 중요 토지 거래에 대해 국적 등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국가 안보상 중요한 토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외국자본에 의한 인수 행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요미우리신문》, NHK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자위대 기지와 원자력시설 주변 등 '중요 토지' 지역에서 거래하는 법인의 경우, 현재 대표자 국적만 확인하던 제도를 확대해 임원 구성이..

오키나와현 의회, 중국 주장에 항의 결의 "현민은 원주민족 아냐"

오키나와현 의회가 중국 정부 대표의 유엔 발언과 중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항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중국 측이 오키나와 주민을 '원주민족'으로 규정하고, 오키나와가 일본의 일부가 아닌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며 명확한 시정을 요구했다. 일본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의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중국에 의한 오키나와에 관한 부당한 발언 및 정보 발신에 항의하는..

불과 9㎡… 도심에 가까운 '극소' 아파트가 20~30대에 인기

도쿄(東京) 23구(區) 집세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용면적 9㎡ 안팎의 '극소(極小) 아파트'가 독신 청년층의 대안 주거로 주목받고 있다. 직장과 가까운 도심권 거주를 포기하기 어렵지만, 월세 부담은 최소화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다. 산케이신문은 12월 14일자 기사에서 도쿄 23구 내 주요 역세권의 전용면적 9㎡(로프트 포함) 원룸에 거주하는 20대 사례를 소개하며, "좁아도 도심 가까운 곳이 낫다"는 선..

日정부, 홋카이도 원주민 아이누 차별 관련 법 재검토 결과 공표

일본 정부가 홋카이도 원주민 아이누에 대한 차별 해소를 규정한 '아이누 시책 추진법' 재검토 결과를 공식 공표했다. 정부는 차별 행위에 대한 형사적 벌칙 규정 신설은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차별 해소는 학교 교육과 계몽을 충실히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5년 12월 13일, 법 시행 후 5년이 경과한 아이누 시책 추진법에 대한 재검토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 결과는..

中日 충돌 장기화에 일본 거주 중국·대만 출신 주민도 불안 증폭

일본과 중국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대만 출신 주민을 둘러싼 안전과 혐오 표현 문제를 둘러싼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일본 자위대 최고지휘관을 지낸 이와사키 시게루(岩崎茂) 전 통합막료장(制服組 최고위)에 대해 자국 입국금지와 중국 내 자산동결 등을 포함한 제재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중국이 이와사키의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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