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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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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마모토 강진] 지반 84㎝이동·14만가구 단수…택배·우편 멈춰 도시기능 마비
[日 구마모토 강진] 이온몰 가스냄새…직원4명 생사불명·구조인력 1410명 투입
[日구마모토 강진] 반도체공장 잇단 가동중단…도요타·닛산도 생산 차질
[日 구마모토 강진] 진도7.1 "더 큰 지진 가능" 10년전 안깨진 단층 움직였나
[日 구마모토 강진] 다카이치 "사망자 13명 확인…시간과의 싸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강한 리더십'이 집권 8개월 만에 국회 운영과 당내 조정력의 시험대에 올랐다. 중의원 선거 대승을 바탕으로 관저와 중의원이 '수의 힘'에 의한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는 가운데, 소수 여당인 참의원 자민당은 야당 협력 없이는 법안 처리가 어려운 현실과 중의원 재가결에 따른 존재감 약화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26일 국회 회기말이 7월 17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자민당..
일본 방위성이 자위대의 지휘통제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하는 방침을 굳혔다. 지휘관이 부대 운용을 판단하고 작전 지시를 내리는 군 지휘체계의 중추에 AI를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방위정책이 '장비 증강'을 넘어 '전장 판단의 디지털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사히신문은 26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정권이 연내 개정하는 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가 26일 도쿄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동아시아 안보 환경을 거론하며 "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이상과 일본의 방위력 강화라는 현실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일관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북핵 문제와 미일동맹, 중국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외교 환경과 직결되는 메시지를 냈다. 기시다 전 총리는 이날 모두발..
재일동포 2세 사업가 성종태 이사장이 평생 일군 사업 성과를 후학과 한국학 연구를 위해 내놓았다.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나 일본 사회의 차별을 딛고 사업을 일군 성 이사장이 신한금융지주 주식 5만주를 기부하면서, 장학 사업을 넘어 한국학 연구와 한일 교류를 잇는 새 거점이 마련됐다. 공익재단법인 한국교육재단은 25일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성종태 한국연구소' 설립 기념식을 열고 연구소 설립 경과와 향후 운영..
한국 식품이 일본 대학생들 사이에서 단순한 수입식품이나 외식 메뉴를 넘어 '생활한류'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5일 오전 도쿄 메이지가쿠인대에서 열린 한국 식품 강연은 K팝·드라마·한국 여행으로 축적된 문화 경험이 라볶이와 김밥, 치킨, 삼겹살 같은 식탁 위 선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하기석 동원재팬 대표는 한국 식품이 일본 사회에 정착해 온 과정을 재일동포 사회, 관광..
일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차세대 자동차인 SDV의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차량 전체를 통괄하는 핵심 전자제어유닛(ECU)을 공통화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2029년 차량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5일 관계자를 인용해 혼다와 닛산이 SDV 차량 전체를 제어하는 핵심 ECU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CU는 자동차 기능을 관리·제어하는 소형 컴퓨터다...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앞바다에서 25일 오전 규모 6.9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이와테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산파치카미키타 지방에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하시카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027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조선 등 성장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별도 예산틀을 신설한다. 각 부처가 재무성에 예산을 요구할 때 적용받는 개산요구 상한을 두지 않고, 복수년도 계획에 따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4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열리는 일본 성장전략회의와 경제재정자문회의 합동..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일본계 전기 대기업의 일본인 남성 직원 1명이 지난 5월 하순 중국 당국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24일 관계자를 인용해 이 직원이 중국이 대일 수출을 규제하고 있는 희토류 가공제품을 중국 국외로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속된 직원의 소속 회사명과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건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중 갈등 차원을 넘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23일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연 집회는 단순한 항의행사가 아니었다. 일본 정부의 외국인 정책이 '공생'에서 '관리'로 기울고 있다는 재일동포 사회의 집단적 문제 제기였다. 쟁점의 핵심은 영주자의 재류자격 취소 사유 확대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영주자에 대해 "활동이나 재류기간 제한이 없는 재류자격"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영주자도 재류관리 대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행 제도상 영주자는 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23일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 1층 강당에서 일본 정부의 외국인정책에 인권 배려와 적정 운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영주자격 취소제도와 체류 관련 수수료 인상 방침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첫 발언에서 "오늘 집회는 단순히 문제 제기를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당사자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다문화공생의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일본 방위성이 육상자위대의 정예대원 양성 과정인 '레인저' 교육을 올여름부터 재개한다. 지난해 봄 대부분 부대에서 일시 중단했던 기존 훈련을 단순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과 무인기 감시가 일상화된 현대전 양상에 맞춰 훈련 내용을 대폭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사히신문은 23일 방위성이 2025년 봄부터 일부 부대를 제외하고 중단했던 육상자위대 레인저 교육을 올여름부터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레인저 교육은..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지방 활성화를 위해 도로·철도·공업용수 등 인프라 정비에 기존 예산과 별도의 투자틀을 마련하고, 반도체·조선·우주 등 전략산업을 권역별로 집적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경제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보조금 지원이 아니라 민간투자를 끌어들이는 산업거점형 지방전략으로 정책 중심을 옮기려는 구상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3일 다카이치 내각이 오는 7월 처..
일본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우주분야 인재를 자국 스타트업에서 받아들이는 새 지원사업에 나선다. 소형 인공위성 제조와 위성데이터 분석 실습을 통해 각국 핵심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고, 일본 우주기업의 해외진출과 우주공간 규범 경쟁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동시에 노리는 구상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 일본 외무성과 국제협력기구(JICA)가 개발도상국 우주분야 인재육성 지원을 확대해 올여름부터 일본 신흥기업에서도 연수를..
일본 정부가 2030년까지 공항 세관절차를 완전 전자화한다. 방일 외국인을 연간 600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관광입국 목표에 맞춰 입국 심사 이후 세관신고 단계에서 발생하는 대기 시간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 일본 정부가 가까이 공표할 '세관 중장기 구상 2030'에 공항 세관절차 완전 전자화 방침을 담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입국자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귀국하는 일본인도 '휴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