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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이지선 기자입니다. 전자통신 기업과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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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반도체 타고 사상 최대 실적…메모리 70% 장기계약 전환
[2보] 삼성전자,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반도체서만 89조 벌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48억원 어치 매입…사전공시 규정 최대치
"예상보다 얇고 가벼워" 관심… 벌써 물밑지원금 경쟁 치열
[2보] SK하이닉스,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익 기록…상반기 매출 132조
태광그룹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섬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연이은 변수를 맞닥뜨리고 있다. 진행한 인수합병(M&A) 중 가장 규모가 큰 애경산업은 거래 종결(딜클로징)을 앞두고 최근 제품 리콜 사태를 빚으며 인수가격 자체를 재논의 하고 있으며,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도 일단은 고배를 마셨다. 다만 태광그룹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큰 방향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섬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강조해 온 전력 인프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최근 실적과 수주·수출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구 회장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북미에서만 8000억원 이상의 데이터센터 수주를 기록하면서, 구 회장이 강조해 온 전력 인프라 사업 전략이 점차 현실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사업을 중심으로 수주잔고와 수익성..
효성이 전력기기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화학 부문 부진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중공업 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확대된 가운데, 스판덱스 등 섬유 사업에서도 업황 개선 조짐이 나타나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효성에 따르면 지주회사 ㈜효성은 연간 매출 2조4317억원, 영업이익 39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영업이익은 78%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화학 업황 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로만 72조원 이상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에서는 24조9000억원, SK하이닉스는 47조206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는데,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연말인 4분기에 나왔다. 전세계 빅테크들이 구매팀을 한국에 급파해 줄을 서 메모리를 사 갈 정도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가격이 치솟은 영향이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로 갈 수록 메모리..
삼성전자는 올해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이 3배 이상 늘 것이라 했고 SK하이닉스는 자사 제품이 고객들로부터 선호도가 가장 높아 장기 다년 계약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운용 안정성을 우선하겠다고 했다. 슈퍼사이클을 맞아 역대 최대 실적 성적표를 쏟아내고 있는 양사의 사업 자신감이 읽힌다. 29일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4에 대해 "지난해 샘플 공급 이후 현재 퀄(품질) 테스트 완료 단계"라면서 "주요 고객사의 요청에..
AI(인공지능) 메모리 확실한 파트너로서 공고한 시장 입지를 다진 SK하이닉스의 다음 스텝은 AI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다. 대규모 영업이익으로 현금흐름이 풍부해진 만큼, 과감한 투자로 제조업에서 나아가 솔루션 공급자로도 발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미국 현지에서 AI 솔루션 사업을 직접 발굴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9일 SK하이닉스는 4분기 실적발..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로서 배당금으로만 2600억원 넘게 수령하게 됐다. 배당금 역시 주요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SK스퀘어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부문 투자 강화 방침에 힘을 얻게 된 셈이다. SK스퀘어는 올 초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이동하면서 이같은 투자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룹 전체적으로 리밸런싱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상황에서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 불..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미국 포드와의 배터리 합작 공장 일부를 정리하면서 4조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반영, 사실상 '빅 배스(Big Bath·부실자산 일괄 정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재고 손실 등으로 인해 장부상 당기순손실이 5조원을 넘겼지만,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향후 포드와 자산 정리가 마무리되면 차입금 축소 등으로 재무 개선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2024년부터 SK E&..
최근 한국 증권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배경에는 주가 부양을 위한 정책적 효과도 있겠지만, 기업들의 선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수출 실적 확대 등이 대표적입니다. 결국 주식시장의 부가가치는 기업들이 만들어낸 성과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식시장 활황 속에서 기업들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 하더라도,..
점유율 57%로 SK하이닉스가 압도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22%로 상대적 열세인 삼성이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기술적 허들을 넘고 6세대 HBM4를 먼저 제공할 수 있을까. AI 반도체로 불리는 HBM의 차세대 시장을 놓고 벌이는 쟁탈전 윤곽이 이번주 실적발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HBM4 생산을 시작해 엔비디아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삼성이 엔비디아의 까..
운영효율화로 실적 개선을 도모하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현장경영으로 각 사업장을 점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ENP와의 합병 등으로 재무체력을 보강하고, 고부가소재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 만큼 올해부터는 실적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22일부터 전국 12곳의 회사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허성 사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수준..
2년 만에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찾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전 세계 리더들에게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10년 이상 장기 수요기반의 파트너십을 설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핵심 광물과 에너지 인프라 분야는 소비자 중심 산업과 달리 자본 집약적이고 개발 기간이 길어 장기적 수요 가시성이 없으면 아무리 유망한 프로젝트도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식이다. 현재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으로 현지에 제련소를 건설하며 중요한 공급망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50년 관록의 김규영 회장에게 전문 경영 지휘봉을 맡겼지만, 글로벌 무대에서 재계 인맥과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오너 리더십'을 유감 없이 발휘 중이다. 저가의 중국산 화학제품 범람이라는 구조적 불황 속 돌파구를 찾고 있는 조 부회장이 올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직접 나서 글로벌 화학·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진들과 잇따라 교류했다. 구조적 불황에 빠진 화학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행..
S-OIL(에쓰오일)이 '2026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주유소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8년째 선정됐다. 소비자 조사 및 성과평가를 거쳐 거둔 성과다. 22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회사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유소 부문 부문 가치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소비자 조사와 경영/브랜드 성과평가를 통해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글로벌 재계 인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에너지 기업 경영진 등 산업 리더들과 연쇄적으로 교류하며 화학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학 업계가 공급 과잉에 따른 불황을 겪는 상황에서, 주요 기업 간 공조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인도 정부 관계자들과도 만나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