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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에도 '빅4' 탈환 실패… 농협금융 '시너지 2.0' 승부수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 체질 개선 성과…KB금융 계열사 인사 촉각
카드업계 순이익 순위 '지각변동'…신한 1위·KB국민 3위 탈환
중국 의존 줄이는 말레이시아 유학시장…유치 다변화 속도
NH농협생명·손보, 순익 줄었지만 CSM 확대…미래 이익 기반 강화
"저 암 수술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아들 초등학교 입학은 지켜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수술이 취소될까 매일 울고 있습니다. 너무 지쳐가고 있습니다." 기스트암(위장관 기질 종양) 환자 A씨는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수술이 취소될까 노심초사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해 6월 말 아빠가 되기 4주 전 건강 검진을 했다가 몸속에 종단면 기준 20㎝가 넘는 종양이 발견됐다"며 "간에도 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젊은 의사들이 앞장서 의료현장을 이탈하려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동네의사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 소속 개원의들과는 달리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은 4년 전에도 의대 정원을 늘리려 했던 정부 의지를 꺾었을 만큼 강력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의 파급력이 큰 이유는 이들이 상급 종합병원 등의 응급·중증 필수의료 시스템을 떠받치는 핵심인력이기 때문이다. 19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현재..
소위 '빅5' 불리는 서울 소재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겠다고 한 시점이 19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들 병원의 일부 진료과는 이미 예약 스케줄을 연기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만과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등 빅5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이 곳 로비는 여느 때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 동안 아랍계 주민들의 동예루살렘 내 이슬람 성지 방문을 제한키로 하면서, 가자지구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매체 채널 13은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달 10일께 시작될 라마단 기간 아랍계 주민들의 알아크사 사원 방문을 제한하자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벤-그비르..
EU(유럽연합)는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애플에 대해 약 7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내달 디지털시장법(DMA) 전면 시행을 앞두고 빅테크 기업과 EU의 갈등이 가시화하는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EU 집행위원회가 내달 초 애플에 약 5억유로(약 720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U가 애플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반독점 조사는 2019년..
응급의료의 핵심인력인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먼저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하면서 정부가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근무상황을 매일 점검하기로 하는 등 의료 공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과거와 같은 구제 절차는 없을 것"이라며 엄정대응 방침을 재확인하자, 전공의·의대생들의 선배인 대한의사협회는 "어떠한 경우라도 면허 관련 불이익이 있다면,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의·정간..
대한의사협회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두고 의사들의 자율적인 행동을 억압하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한 총리의 담화문 발표 이후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의료를 쿠바식 사회주의 의료시스템으로 만들고, 의사라는 전문직을 악마화하면서 마녀사냥하는 정부의 행태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전공의들이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에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첫 회의를 열고 투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투쟁·조직·언론홍보·대외협력 등 4개 분과별 위원회 소속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료정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상황은 과거 2000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앞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현장을 찾았다.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글로벌 IT 전시회를 방문하며 '디지털' 혁신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핵심 경영 과제로 꼽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BNK경남은행은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매주 바뀌는 주제와 장소에 맞춰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012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한 해 참여인원이 100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었다. 지난달 13일과 14일에는 올해 첫 자원봉사로 '202..
신용보증기금은 16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61조 8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3조 9000억원으로 운용하는 등 보증 총량을 전년 말 대비 4조 7000억원 증가한 86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수출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포함한..
군사비를 축소해왔던 '중립국' 스위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역 안보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방비 지출 한도를 258억 스위스프랑(약 39조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방예산 계획을 전날 발표했다. 이는 이전 4년(2021~2024년) 지출 한도액인 217억 스위스프랑보다 약 19..
동네 의사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 의대 증원 저지 투쟁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4년 전 '의료계 총파업'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서 한꺼번에 빠져나갈 경우 '의료대란'이 불 보듯 뻔한 만큼, 의료계와 정부 간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는..
주식형 펀드 등 수익증권과 수시입출식예금 등에 자금이 몰리면서 지난해 12월 통화량이 7개월 연속 늘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의 통화(M2) 평균 잔액은 3925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조7000억원(0.8%) 증가했다. 7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전월(0.9%) 대비 소폭 하락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
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북 가능성을 언급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면서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교섭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발언을 삼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야시 장관은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북한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