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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8차례 연속 동결 행진이다.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도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장기간 긴축기조를 유지하겠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가 6개월 동안은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화해 무드가 감지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약 5년 만에 사우디에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IRIS-T를 공급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슈테펜 헤베스트레이트 독일 연방정부 대변인은 독일 연방안보위원회(BSR)가 지난달 딜 디펜스사의 IRIS-T 150기의 사우디 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독일 군수업체 딜 디펜스 주도로 유럽 5개국이 공동 개발한 IRI..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이나 하마스사태 등 대외 경제 리스크가 완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이뤄졌다. 이 총재..
한국은행은 11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8회 연속 동결한 배경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기조적..
중도 우파 성향의 그리스 정부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국영방송 ERT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가 입법화할 것은 평등한 결혼이다. 이는 부부 관계에서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초타키스 총리는 동성 커플의 아동 입양은 허용하되 대리모를 통해 부모가 되는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했다.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8회 연속 동결이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려 등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가계대출..
노후 원자력발전소 해체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관련 국책 과제를 수행할 민간업체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고요건을 갖추지 못한 컨소시엄이 선정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1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4월 '2023년도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1차 선정평가 결과(안)를 내놓았다. 전문기관..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면서 건전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이 저축은행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손실은 1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는 321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었지만, 적자 전환한 것이다...
EU(유럽연합)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챗GPT 개발사 오픈AI 투자에 대해 반독점법 조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9일(현지시간) EU 경쟁총국은 성명을 통해 "오픈AI에 대한 MS의 투자를 EU 기업결합 규정에 근거해 재검토할 수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U는 지난달 MS와 오픈AI 간 투자 파트너십과 관련해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때보다 더 명확하게 조사 착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고위급 지휘관이 연이어 숨지고, 헤즈볼라가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다.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후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공군이 항공기를 동원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공군부대 지휘관 알리 호세인 부르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공개한..
외국인의 증권투자자금이 2개월 연속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의 증권투자자금은 17억2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은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우려 완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등이 이어지면서 25억2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채권자금은 연말을 앞두고 적극적 투자가 제한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러시아가 또다시 북한산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 6일에도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최소 한 발이 우크라이나 동남부 하르키우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커비 조정관은 북러 간의 탄도미사일 이전은 다수..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6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84장으로 전년(152장) 대비 21.2% 늘어났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증가했다. 한은은 "대면 상거래가 정상화된 데다 과거 대량 유통된 위조지폐의 발견이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위조지폐 발견금액 합계는 186만..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고위급 지휘관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마즈달 셀름을 공습했으며, 이 공격으로 헤즈볼라 정예 라드완 부대의 지휘관 중 하나인 위삼 알타윌이 숨졌다. 한 소식통은 "숨진 지휘관은 레바논 남부지역의 헤즈볼라 작전을 관리해온 인물"이라며 "그는 차량을 겨냥한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