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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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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 작렬 美, 미중 정상회담 연기 요청 대파장

중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1개월여 연기하자고 제안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해결을 위해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구를 자국이 사실상 거부하자 미국의 뒤끝이 완전 작렬, 몽니를 부리지 않느냐는 판단을 한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양국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불과 하루 전인 16일까지만 해도 중국은 양국 정상회담이 연기될..

[아시아 이슈]다카이치, 19일 방미 트럼프와 회담…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최대 쟁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3월 말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대중 견제, 대만해협 위기 대응, 중동 호르무즈 해협 정세 공조를 조율하는 자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포함한 관계국에 호르무즈 해협 함선 파견을 요구한 가운데 자위대 파견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돈 있어도 못 산다"… 라오스 수도 주유소 40% 폐쇄, 이란전쟁 에너지 위기 확산

이란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각국이 연료 배급·재택근무·수출 금지 등 비상 조치에 나서고 있다. 태국으로부터 연료 대부분을 수입하는 내륙국 라오스에서는 수도 비엔티안의 주유소 40% 이상이 문을 닫고, 영업 중인 곳에서는 오토바이 한 대 채우는 데 최대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전날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선 15개 이상의 주유소가 '연료 소진' 안내문을..

파키스탄, 아프간 카불 병원 폭격… 아프간 탈레반 "사망자 400명, 부상자 250명"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파키스탄 군의 공습이 수도 카불의 병원을 강타해 4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군사시설만 타격했다며 병원 공격을 부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함둘라 피트라트 탈레반 정부 부대변인은 이날 새벽 X(엑스·구 트위터)에 전날 밤 파키스탄의 공습이 카불의 마약 재활 병원의 상당 부분을 파괴했다며 "사망자가 400명, 부상자가 2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선 건물 잔해..

오키나와 헤노코 해상서 선박 전복…고교생·선장 2명 사망

주일미군 후텐마 기지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 헤노코 앞바다에서 고등학생들을 태운 선박이 전복돼 학생과 선장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NHK는 전날 16일 오키나와현 나고시 헤노코 해상에서 교토에 위치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탄 선박 2척이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17세 여학생과 71세 남성 선장이 사망했으며 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학생들은 수학여행으로 해당 해역을 방문해 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상하이 활동 계속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6일 오전 중국 상하이시 쑹장(松江)구 소재 상하이외국어대학을 방문해 궈수융(郭樹勇) 국제관계 및 공공사무대학 서기를 면담했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는 협회에서 지도위원장인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과 진티싱 상하이지회장, 류융춘(劉永春) 비서장, 리쥔융(李軍勇) 한중경제협력센터 상하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학 측에서는 왕싱싱(王星星) 교수가 배석했다.권 회장은 이날 면..

주중 대사관 K-이니셔티브 협의체 구성

주중 대사관이 중국 내 한국 공공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협업에 적극 나설 예정으로 있다.주중 대사관은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에 있는 13개 공공기관들과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베이징에 진출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 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한 후 한중 교류 확대 등 한중 정상회담 후속..

美 호르무즈 군함 요구에 中 군사행동 중단 촉구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와 관련, '군사 행동 중단 촉구'라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2주 앞으로 다가온 미중 정상회담을 연기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대한 중국 입장을 묻는..

카자흐 개헌 국민투표 출구조사 '86.7% 찬성'…의회 구조 개편 탄력

카자흐스탄 의회를 기존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15일(현지시간) 실시된 가운데 출구조사에서 찬성표가 전체의 86.7%로 집계됐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현지 매체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개헌에 찬성하는 표를 던진 유권자가 이처럼 다수로 파악됐다고 16일 보도했다.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여론에 따라 정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성격의 개헌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미얀마, 쿠데타 5년 만에 의회 소집… 軍 장악 속 '민주주의 복귀' 연출

16일(현지시간) 미얀마 의회가 2021년 쿠데타 이후 5년여 만에 소집됐다. 군부가 지원하는 연방단결발전당(USDP)이 압승한 총선 이후 명목상 민주주의 복귀 절차를 밟고 있지만 군부 통치의 정당화 시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선 삼엄한 경비 속에 하원(373석) 의원들이 개원식에 참석했다. 의회로 향하는 도로는 봉쇄돼 차량마다 폭발물 검사가 실시됐고, 새..

필리핀 칸라온 화산 또 폭발…화산재 기둥 5km 치솟아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칸라온 화산 분화로 화산재 기둥이 약 5km까지 치솟았다. 16일 마닐라 불레틴 등에 따르면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 7분 칸라온 화산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성 분화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분화로 정상에서 약 5km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형성됐으며, 화산재는 남동쪽과 북동쪽 방향으로 확산됐다.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분화 이후 두 차례의 화산재 분출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분출..

북중 여객열차에 이어 하늘길도 6년 만에 개통

중국이 6년 만에 북중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자국 항공사의 평양 직항 노선 역시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뜸했던 북중 간의 인적 및 물적 교류는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국적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은 오는 30일부터 베이징∼평양 노선(CA121) 운항을 주 1회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 운행이 중단된 지 무려..

인도, 이란과 직접 대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뚫었다… "22척 추가 통과 요청"

인도가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직접 대화가 호르무즈 해협 해운 재개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대화가 일정한 성과를 냈다"며 인도 국적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시발릭호와 난다데비호가 지난 14일 해협을 통과한 것을 외교의 성과로 제시했다. 두 선박은..

파키스탄, 아프간 칸다하르 또 공습… UN "민간인 75명 사망, 인도적 위기 심화"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탈레반 시설과 카불 주거지역에 연이어 공습을 감행하면서 양국 간 최악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고, 세계식량계획(WFP)은 피란민 2만 가구에 긴급 식량 지원에 나섰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4일 밤 칸다하르의 탈레반 시설과 "테러리스트 은신처..

日 '중도개혁연합' 참패 후유증…내년 지방선 공조 제한적

2026년 2월 8일 중의원 선거에서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결성한 '중도개혁연합'이 기존 의석 167석(공명 3명·입헌 2명 은퇴 제외)에서 49석으로 급감하며 참패한 뒤 극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내년 통일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당은 중도개혁연합 합류를 사실상 보류하고 입헌민주당과 경쟁 없는 선거구에서만 제한적 협력만 검토하고 있다. 요미우리·마이니치 신문은 지방 조직 반발이 중도 블록 재편의 핵심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중도개혁연합은 202..

日 전쟁에도 엔저 지속…'유사시 엔고' 공식 왜 깨졌나?

전쟁이라는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는 국제사회에서 안전통화로 인식되던 엔화가 급등(엔고)해야 하는데 '달러 대비 엔저'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극도로 긴장된 2026년 3월 현재,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히려 24년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과거 리먼 쇼크나 동일본 대지진 때는 위험 회피 심리로 엔 매입이 폭증해 엔고가 발생했으나, 이번 사태엔 그런 기미가 전혀 없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중도시우호협회 주최 상하이 한중 기업문화 교류 간담회 열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주최 '제 1회 상하이 한중 기업·문화 교류 간담회'가 14일 오후 상하이(上海)시 민항(閔行)구 소재 상하이 훙차오(虹橋) 뤼구(綠谷) 회의실에서 열렸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간담회는 한중 정상회담에 따른 한중 기업·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주최했다. 상하이홍차오해외발전센터와 서울시 금천구, 환경재단, 후이춘(徽春)건설그룹, 상하이돤허돤(..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 시작

미국과 중국이 15일 오전 10시(현지 시간·한국 시간 오후 6시)에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무역 문제를 논의하는 고위급 회담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 중국에서는 허리펑(何立峰) 국무원(행정부) 부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이달 말 베이징에서 열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앞두..

중국, 10일 만에 대만 주변 군용기 비행 재개

중국이 최근 10일간 중단했던 대만 주변 군용기 비행을 다시 재개하면서 양안(兩岸)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 군용기 26대가 대만 인근 공역에서 활동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대는 대만과 중국 본토 사이 약 160㎞ 폭의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국 해군 함정 7척도 대만 주변 해역에..

日홋카이도 , M8~9급 초거대 지진 가능성

홋카이도 네무로 앞바다 치지마 해구 판 경계에서 매그니튜드(M) 8~9급 초거대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각 변형이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호쿠대 연구팀은 해저 GNSS 관측으로 해양판과 육상판이 연간 약 8㎝ 속도로 이동하며 변형이 지속 축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세기 이후 해방된 변형의 82~120%가 축적된 상태로, 초거대 지진 위험이 구체화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14일 도호쿠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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