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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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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일담] 내가 탄 비행기 신형일까…'날개 끝' 보면 알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에 올랐다면, 창밖을 한 번 살펴볼 만합니다. 엔진이 유난히 크거나 날개 끝 모양이 독특하다면 차세대 항공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신형 기재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승객들이 차세대 항공기를 접할 기회도 크게 늘었습니다. 차세대 모델은 상대적으로 기령이 낮고 최신 시설을 갖춘 만큼, 보다 나은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인식도 있어 선호도도 높은 편입니다. 승객에게는 비행기를 구경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K-조선, ‘저탄소 강재’ 전환은 아직 걸음마

글로벌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철강산업의 경쟁 기준이 가격과 품질을 넘어 '탄소경쟁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막대한 투자와 비용이 필요한 저탄소 철강 전환을 위해서는 이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요처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특히 조선업계의 움직임은 다른 수요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다. 철강사가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하더라도 조선사들이 장기적으로 물량을 구매하겠다는 '장기구매계약(Offtake·오프테이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규모 투자..

현대차, 4.2만대 생산 차질에도 또 파업하나…기아는 집중교섭

여름휴가를 마친 현대자동차와 기아 노사가 이번주 임금협상을 둘러싼 향후 행보를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노사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추가 파업 가능성이 거론되는 반면, 기아는 이번주 집중교섭에 나서며 수위 조절을 하는 모습이다. 다만 기아 역시 정년 연장 등 핵심 쟁점을 놓고 노사간 입장차가 큰 만큼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양사의 노사 협상이 이번주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AI 지분 15% 넘긴 한화… 김동관, 항공까지 방산 외연 넓힌다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5.89%까지 확대하며 2대 주주 입지를 강화했다. 항공엔진·레이더·위성 등 한화의 기술력과 KAI의 전투기·헬기·무인기 체계종합 역량을 결합해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 달간 KAI 지분 3.45%를 장내에서 추가 매입했다. 이에 한화그룹의 KAI 지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90%, 한화시스템 4.98%..

IPARK현대산업개발, 3533억원 규모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수주

IPARK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지방 정비사업 수주고를 추가했다.회사는 10일 대전 동구 대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동4·8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3532억9666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1470억원의 8.5%에 해당한다.전체 공사금액은 7210억1360만원이며 IPARK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은 49%다. 공시된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다.대동4·8..

쪼그라든 ETF 시장… 두 달 새 87조 증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500조원을 돌파한 지 두 달여 만에 87조원가량 축소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약 29% 하락하며 ETF 자산가치가 크게 낮아진 가운데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까지 맞물리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급감세도 뚜렷해지는 모양새다.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6월 1일 514조2379억원에서 이달 3일 426조9317억원으로 17.0%(87조3062억원) 감소했다. 지..

‘12차 전기본’ 재산정에… 양수발전·햇빛소득마을 입찰 지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첨단산업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양수발전 등 전력체계 안정화 설비 확대에 나섰지만 핵심 사업의 입찰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도체 등 메가프로젝트의 전력수요를 반영하면서 양수발전 물량을 다시 산정하고 있어서다.1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기후부는 당초 6~7월 추진하려던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일정을 하반기로 미뤘다.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1.25기가와트(GW)에 12차 전기본에서 추가되는 물..

美 소비자 "비싼 車보다 잘 만든 車"…현대차·기아, ‘가격보다 품질’ 통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소비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브랜드보다 가격 대비 상품성과 품질을 꼼꼼히 따지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면서 현대자동차·기아가 수혜를 입고 있다. 디자인 경쟁력에 첨단 기술과 편의사양까지 더한 제품 경쟁력이 '브랜드' 중심이던 미국 소비자의 선택 기준을 흔들며 현대차·기아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하이브리드차(HEV)를 앞세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나란히 역대 7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성수3지구 삼성물산·목동10단지 현대건설…'2조 대어' 잇단 단독입찰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과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각각 단독 입찰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성수3지구) 재개발 시공사 재입찰에 삼성물산이 단독 참여하면서 다시 유찰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입찰에서도 삼성물산만 참여한 바 있다.2차례 입찰이 모두 유찰되면서 조합은 삼성물산과 수의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취재후일담] 휴젤 최대 매출 이끈 중국…톡신 시장 뚫은 전략은?

"중국향(向) 톡신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증권업계는 휴젤의 올해 2분기 실적을 이 한 줄로 요약했습니다. 휴젤의 2분기 매출은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도 매출 840억원으로 37.2% 늘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1.1% 감소했는데요. 미국 직접판매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판매비와관리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2분기 판관비는 497억원으로 같은..

역대 최대치 도전하는 대우건설, 하반기 신규수주 20조원 키워드 '비주택'

대우건설이 올 하반기 신규수주 20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비주택'에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 약 80조원으로 추산되는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힘을 보태 역대 신규수주 최대치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구상이다.1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신규수주 목표치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했다. 올 상반기 회사의 수주액 7조1285억원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에만 약 20조원을 새롭게 수주해야 한다는 뜻이다.이 같은 목표치를..

SH, 영등포 쪽방촌 인근 텐트촌 거주민에게 선풍기·생수 지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영등포 쪽방촌 등 보상 사업 지구 내 주거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위생 물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텐트, 쪽방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과 영등포 쪽방촌 거주자에게 선풍기, 모기 기피제, 생수, 간식 등을 제공했다.개포 구룡마을에서는 강남구청과 협력해 무더위 쉼..

잔금대출·포용금융은 보호…일반 차주 문턱만 턱턱

하반기 입주를 앞둔 차주들에 대한 잔금대출 공급이 확대되는 반면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고 있어서다. 은행들이 일반 대출의 한도를 줄이거나 금리를 높이면서 고신용자마저 2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9791억원으로..

'외산폰 무덤' 日서 갤럭시 품절… 노태문 '현장 경영' 결실

'외산폰의 무덤'이자 '폴더블폰 신흥 시장'으로 여겨지는 일본에서 삼성전자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일반 바(bar)형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 시리즈에 이어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까지 현지 수요를 이끌어내며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다. 진일보한 제품력을 넘어 현장 경영을 통해 현지 유통망과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 온 노태문 DX부문장(사장)의 리더십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잇따른 흥행을 기점으로 삼성전자의 일본 스..

[한화 3남 김동선 홀로서기③] 한화M&S, '재무 부담' 안고 첫발…호텔·갤러리아, 현금창출력이 관건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사장이 이끄는 신설 지주사 '한화M&S(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2024년 말 이후 빠르게 늘어난 재무 부담을 안고 출범했다. 캐시카우 양대 축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가 아워홈을 비롯한 굵직한 M&A(인수합병)와 호텔·부동산 투자를 잇달아 단행하며 차입 부담이 빠르게 확대되면서다. 두 회사의 순차입금은 2024년 말 이후 올해 1분기 말까지 총 1조406억원 늘었다.당장 재무 부담을 분담할..

한미, 이달 5일간 UFS 훈련… '전작권 전환' 평가·검증 집중

한국과 미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한미는 10일 공동보도문을 통해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했다. 한미는 "올해 UFS 연습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으로 최근 전훈분석 결과 등 현실적인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며 "연합·합동 전영역 작전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양국이..

KAI 지분 15% 넘긴 한화... 김동관, 항공방산 외연 넓혔다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5.89%까지 확대하며 2대 주주 입지를 강화했다. 항공엔진·레이더·위성 등 한화의 기술력과 KAI의 전투기·헬기·무인기 체계종합 역량을 결합해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 달간 KAI 지분 3.45%를 장내에서 추가 매입했다. 이에 한화그룹의 KAI 지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90%, 한화시스템 4.98%, 한화에어로스페..

국힘, 비전 없는 비판에… 외연확장 지지부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까지 떨어지는 등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국민의힘은 좀처럼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형사소송법 개정 등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강화하며 전통 보수층 결집에는 일정 성과를 내고도 중도층까지 지지세를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다. 일부 의원들의 실언 논란과 당내 징계 내홍까지 겹치면서 정책 대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대안 야당'으로 자리매..

SK바사, 2분기 영업손실 58% 축소…IDT 흑자 전환 효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손실 폭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 회사는 2027년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확보하고, 2028년 이후 글로벌 시장 출시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557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국힘 장악력 확대 속도내는 장동혁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이후 중단했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재가동하며 당 조직 재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전국 30여 곳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시작으로 지역 조직 전반을 손질할 방침이다. 이달 말 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할 당 개혁안까지 맞물리면서 지도부가 임기 후반 당내 주도권 강화를 위한 '새판 짜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힘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희용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강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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