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시건설위원회는 골드CC진입도로인 고매1통~3통 연결도로개선(1구간)의 내년도 예산 23억 중 8억5000만원을 대폭 삭감했다.
골드CC진입도로 총 910여m 구간 중 골드CC부지 내 도로인 200여m 는 골드CC가 부담하라는 것이다. 기흥구청 건설도로과는 총 910여m 중 현황도로가 개설 된 230여m를 제외한 680m만 예산을 올렸다.
이에 대해 지난 24일 제220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가 시행하는 골드CC 진입도로의 특혜에 대해 따졌다. 해당 사업은 시 관련 심사에서도 특혜 의혹이 제기돼 재검토 결정까지 내려졌던 사안이지만, 열흘 만에 재심의가 강행돼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시가 재심의시 내놓은 명분은 인근 주민 290여명에 대한 교통 편리성 보장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일단 현황도로 230여m 구간은 골드CC가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으나 골드CC부지 내 200여m 도로 개설은 지속 협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CC·코리아CC 일대 자연녹지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면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 사업자가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어 특혜 논란이 일었다.
자연녹지 지역은 1만㎡ 규모 이내로 개발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도시계획시설 시장11호인 기흥구 고매동 산 38의20 코리아CC와 골드CC 일대 14만7138㎡(건축연면적 18만4749㎡,지상 3~5층 건축)부지에는 롯데쇼핑이, 인근 시장14·15호 6만여㎡ 부지에는 이케아와 대규모 스포츠용품점 등이 각각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