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용인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용인시는 전체 5개 등급 중 ‘다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특·광역, 도, 시, 군, 구)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책임성(가·감점) 등 3개 분야(1000점 만점) 22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능력을 진단했다.
경기도 26개 기초단체 중에서는 군포·이천·과천·오산 등 4개 시가 최우수단체, 의왕·안양·동두천·시흥·부천·평택 등 6개 시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용인시 등 10개 시는 다 등급, 포천·고양·여주·양주·파주시 등 5개 시는 라 등급, 최하위인 마 등급은 의정부시가 차지했다.
건정성 분야는 △통합재정수지 △경상수지 △관리채무 △환금자산대비 부채 △통합유동부채 △공기업부채 총자본대비 영업이익으로 평가했다. 효율성 분야는 △지방세수입 △경상세외 수입 △지방세체납액 관리 △업무추진비 △행사축제경비 △민간위탁금비율 등 12개 항목이다. 책임성 분야는 △재정법령준수 △재정공시노력도 △재정분석대응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관계 전문가 합동으로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서면분석,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담당공무원의 합동작업 등 순으로 진행했다.
또 지방채무잔액지수, 지방채무상환비비율, 관리채무부담비율, 관리채무상환비율, 세입예산대비 우발채무총액비율,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 예산집행률, 인건비집행률, 결산대비금융부채비율 등 총 17개 지표를 참조했다.
한편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용인시 공직자들은 “채무제로를 달성해서 재정 최우수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스러운 결과로 나타나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용인시의 재정 건전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개선점을 찾고, 재정관리에 더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는 용인시의 우발채무총액비율, 지방세체납액관리 등에서 낮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항은 좀 더 확인해본 뒤 재정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