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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엄마특별시’ 현판 내려 ··· 혼란스런 시정구호 일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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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7.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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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특별시, 여성특별시, 태교도시는 국가 공식 ‘여성친화도시’ 통합
민선 7기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과 맥 같은 ‘사람들의 용인’ 유지
랜드마크
지난 23일 ‘엄마특별시’ 현판이 철거된 용인시 랜드마크 아르피아, ‘사람들의 용인’ 시정구호 현판만 남은 전경/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도심 곳곳에 설치 된 민선 6기 시정구호가 담긴 다양한 현판을 일체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그 시도로 시는 용인시 랜드마크인 아르피아건물의 ‘엄마특별시’ 현판을 철거했다. 또 기존에 혼란스럽기만 하던 엄마특별시, 여성특별시, 태교도시는 국가공식 용어인 ‘여성친화도시’로 통합 할 예정이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 랜드마크인 아르피아건물의 ‘엄마특별시’ 현판을 지난 23일 철거했다. 440만원을 들여 설치한지 2년도 안 돼 500만원을 들여 철거한 것이다.

그동안 민선 6기 전임시장은 사람들의 용인, 엄마특별시, 여성특별시, 태교도시, 젊은 용인 등 다양한 시정구호 주창과 함께 시정구호 현판을 도심곳곳에 설치했다. 공공건물은 물론 육교 및 도로이정표 및 도로전광판 뒷면 등이 현판이 부착된 시설물이다.

시는 이중 가장 많이 설치돼 교체비용만 수십 여억원이 들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용인’의 현판만 남기고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백 시장이 전임시장의 ‘사람들의 용인’ 현판은 민선7기 시정구호인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과 맥을 같이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한 시는 이번기회에 광고물법 위반과 도로교통시설에 부적합한 현판도 일체 정비한다는 입장이다. 도로이정표 뒷면에 부착한 시정구호와 현판게시물시설이 있는 지정된 육교(수지구 2곳, 기흥구 4곳, 처인구 1곳)외의 육교에 설치된 공공성 홍보현수막이나 현판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백 군기 시장의 지시를 받아 전임시장의 대표적 시정구호인 ‘사람들의 용인’은 그대로 유지하나 다른 시정구호의 일체 정비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나 불법이나 적법하지 않게 설치된 현판은 즉시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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