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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검단·파주 등 신도시 초기 분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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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4. 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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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신도시 초기 분양단지들이 부동산시장에서 가격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도시 초기 단지는 초기 활성화되는 지역인 만큼 입지가 우수하고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을 선점해 시세를 주도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는 3.3㎡당 분양가가 2012년 분양 당시 1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이후 현재 지역에서 가장 높은 3.3㎡당 1835만원(화성시 청계동 KB부동산 시세, 3월 15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초기분양단지는 분양가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위례신도시 송파구 권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 2011년 말 당시 LH 보금자리주택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200만원대였다. 이후 올해 초 북위례 하남시에서 선보인 ‘위례포레자이’는 3.3㎡당 1820만원이다. 현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됐다.

광교신도시 역시 2008년 첫 분양한 참누리 더 레이크힐의 3.3㎡당 분양가가 1280만원 안팎으로 정해졌다. 이후 2015년 막바지 분양 단지인 광교 중흥S클래스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708만원에 달했다. 분양가 차이만 3.3㎡당 400만원을 넘었다.

올해 봄에도 전국 신도시에서 초기분양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분양을 시작한 검단신도시가 아직 개발 초기에 있다. 사업 추진 11년 만에 빛을 본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분양이 예정돼있다. 부산에서는 사송신도시가 첫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135만 여㎡ 부지에 주택 ,000여 가구와 지식기반 산업체가 함께 들어서는 자족형 공동주택지구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부종합청사역이 신설되고 2020년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첫 일반분양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다. S9블록에 들어서며 총 647 규모로 조성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공공택지지구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데다 서울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4호선이 신설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검단신도시에서는 금성백조가 5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가구) △우미건설 ‘파주 운정 우미린 스테이’(846가구) △중흥건설 ‘운정 중흥S-클래스’(1,262가구) △대방건설 ‘운정1차 대방노블랜드’(820가구) △대림산업 ‘e편한세상 파주운정’(1,01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지구인 경기도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5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서도 첫 분양이 예정돼 주목할 만하다. 사송신도시는 사업부지 면적은 약 276만㎡로 여의도 면적 규모에 해당하며, 총 1만 4893가구, 3만 7,058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도시로 건설된다.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내년까지 사송신도시에 3단계에 걸쳐 총 약 46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개발계획 승인 이후 첫 공급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오는 5월 1단계로 사송신도시 B-3, B-4, C-1 3개 블록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 84㎡, 101㎡로 총 171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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