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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 기대감…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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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11. 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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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녹십자에 대해 “올 4분기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될 경우 시장단가를 상향조정해 내년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가는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녹십자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196억원, 634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13.5%, 182.8% 증가한 수치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독삼 백신 접종률 증가로 인흘루엔자 백신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약국채널 확대 효과로 소비자헬스케어 부사업부 실적이 1년전보다 31% 성장했다”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녹십자 실적은 상승세일 것으로 보인다. 올 4분기 코로나 백신 ‘Fill & Finish’ 위탁생산 후 단가 상향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1도즈 당 판매 단가 1달러에서 2달러로 상향 조정해 기존 추정치 대비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0%, 21% 상향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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