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장 부품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LG전자가 마그나와 합작기업을 세운다는 소식 때문이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용 MLCC도 업황이 좋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웠으나, 이변이 없다면 기존 연평균 성장률인 10%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비중은 전체 MLCC 매출의 7%에 불과했다. 2019년 대비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본래 지난해 20%까지 전장용 매출 비중을 늘리는 목표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목표달성시점이 1년이상 지연됐다.
고 연구원은 “현재 전장용 MLCC 의 수익성은 낮은 10%대로 사업부 이익율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외형이 커짐에 따라 규모의 경제가 확보되고 수익성 개선이 자연스럽게 따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