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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우디는 홈페이지 내 별도의 홈카페 전문관을 신설하고 매뉴팩트 커피·일리 등 커피뿐만 아니라 15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우디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연희동의 커피 장인 매뉴팩트 커피’ ‘일리 있는 선택, 일리-여러 캡슐 커피 머신 중에서도 일리여야 하는 이유’ 등 홈카페 브랜드 및 트렌드와 관련된 읽을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홈카페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보고, 별도의 전문관을 마련하고 상품·마케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이 만든 음료나 간식을 찍어 올리는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실제 이마트가 올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커피머신 매출은 1년 전보다 76% 급증했다. 판매가가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커피머신 매출도 같은 기간 동안 46% 증가됐다. 50만원 이상 커피머신 매출이 전체 커피머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34.6%에서 올 상반기 39.8%로 5.2%포인트 늘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에스프레소머신 판매가 92% 늘어나며 매출신장을 견인했고, 캡슐커피머신도 7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원두커피, 캡슐커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 상반기 이마트 원두커피, 캡슐커피 매출은 각각 29%, 13%씩 증가했다. 반면 믹스커피는 0.2% 신장에 그쳤다.
하우디 홈카페 전문관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하우디 홈카페 콜드브루 매출은 오픈 직후 한 달 대비 53% 신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차, 홈카페 가구 역시 각각 28%, 129%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서민수 하우디 리빙 바이어는 “홈카페가 내식·홈술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의 수요가 전문화·다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입점시키고, MD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