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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손실 125억원…5분기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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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8. 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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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08-02 165155
카카오페이가 지난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해 5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125억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늘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결제 부문은 온·오프라인의 핵심 가맹점 확보 전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었으나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매출 차감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부문은 지난 분기 대비 4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38.4% 감소한 57억1600만원원으로 집계됐다. 감가상각비 전 영업이익(EBITDA)은 마이너스 6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KP보험서비스의 신규 서비스 출시 준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인력 보강으로 인해 제반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직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1221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7.2%로 8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안정적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1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거래액은 온·오프라인이 전년대비 각 35%로 고르게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로는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노력과 엔데믹 분위기가 반영되며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19%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의 경우 대출 서비스 성장이 두드러졌다. 2019년 4분기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거래액을 기록한 대출 서비스에 힘입어 전체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37%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 활동 역시 성장세를 기록했다. 2분기 말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3815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195만명을 기록했다. 사용자 1명당 연환산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00.3건을 기록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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