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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란에서 한국 영화, 특히 사극 콘텐츠의 인기가 매우 높다"는 알라몰호다 여사의 말에 문화·예술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제안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문화는 국가 간 우정과 교류를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 김 여사는 테헤란 국립대를 비롯해 이란의 유수 대학에서 한국어과가 정식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알라몰호다 여사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알라몰호다 여사는 "이란에서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류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양국이 이에 대해 지속 협의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알라몰호다 여사는 양국이 문화 협력 뿐 아니라 저출산 및 가족 문제, 여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대통령 배우자가 이란 대통령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