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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헌재소장에 이종석 재판관 유력…尹, 18일 지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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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10. 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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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분수정원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사법연수원 15기)을 오는 18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남석 현 헌법재판소장은 다음 달 10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이번 주 이 재판관을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검토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통상 헌재소장 퇴임 3, 4주 전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에는 윤 대통령의 지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18일 지명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발표 시점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출신인 이 재판관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6년 임기의 헌법재판관에 지명됐다.

헌재 내에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그는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헌법재판관 임기와 헌재소장 임기가 연동되기 때문에 이 재판관이 헌재소장으로 최종 지명될 경우 잔여 임기는 약 11개월이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은 새로운 인물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하면서 동시에 헌재소장으로 지명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윤 대통령이 결국 이 재판관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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