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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기 통합위에 서한…“국민 어려움 보듬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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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10. 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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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기원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회자의 안내말에 박수를 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기 국민통합위원회에 "국민 속으로, 민생 현장 속으로 더욱 파고들어 국민 어려움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위는 윤 대통령이 지난 25일 있었던 통합위 2기 출범 기념 워크숍을 계기로 전달한 서한에서 "헌법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실제적인 어려움에 공감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말 국무위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통합위의 정책 제안을 각 부처가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하며 통합위 활동에 힘을 실었다.

윤 대통령은 통합위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제언을 도출해 주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국민통합을 위한 여러분의 정책 제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워크숍에서 "1기는 거대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갈등 현안에 대해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위원회로서 정부 내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큼 2기 위원회의 책임이 더욱 무거워졌다"며 "국민적 관심과 사회갈등 흐름을 시의성 있게 반영해 내년도 주제와 추진과제를 잘 선별해야겠다"고 밀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총선 역할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나 어디 안 간다"고 하며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요즘 통합위 본연의 일로서가 아니라 나 때문에 통합위가 언론에 자주 등장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위원회에 방해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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