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금융, 게임으로 배운다… 금감원, 교육용 웹게임 ‘용돈탐험대’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7010008734

글자크기

닫기

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3. 18. 06:00

1사 1교·자유학기제 금융교육서 활용
용돈탐험대, 학습요소에 재미요소 더해
용돈탐험대 주요 화면
용돈탐험대 주요 화면.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학생들에게 쉽게 금융교육을 하기 위해 금융교육 웹게임 '용돈탐험대'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은 '1사 1교 금융교육',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금융동아리 등의 학습 교구로 활용될 에정이다.

이 게임은 기존 금감원이 진행한 금융교육 보드게임 6종이 참여인원 제약과 운반의 어려움 등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개발됐다.

게임은 소득과 지출, 저축을 주제로 계획적 소비의 필요성과 구매시 정보탐색의 필요성 등 현명한 소비 습관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추가 용돈이나 상품 할인, 구매한 물건 환불하기, 마트 정기 휴무 등 이벤트 카드가 추가돼 재미요소를 더했다.

금감원은 "온라인 웹 금융 체험활동 개발을 통해 기존의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형·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 기대된다"며 "온라인 게임 형태로 개발돼 보다 더 많은 학생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