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교육출판기업” 사회공헌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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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기업 한국삐아제가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 '2025 파주북시티마라톤'에 그림책 1000권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책 향기 따라 달리는 출판도시, 파주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 출판사 임직원 가족 등 3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km 거북이 마라톤, 5km, 10km 코스 등 3가지 구간에서 완주를 목표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주최 측은 대회 당일 차량을 전면 통제해 '차 없는 도시에서 달리기'를 실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2024년 10월 20일 아트경기런 페스티벌 가족마라톤 1000권 기부에 이어 한국삐아제는 이날 행사에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자사 베스트 그림책 1000권을 후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은 우리 기업의 핵심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출판도시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1년 설립된 한국삐아제는 30여 년간 유아·아동 교육출판 분야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교육출판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도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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