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모든 사립초 입학 절차 온라인으로…‘이중 등록 시 입학 취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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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시스템은 서울사립초연합회가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으로 기존의 개별 학교 중심 모집 방식을 개선해 입학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자는 포털을 통해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추첨은 오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전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등록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중복 등록할 경우 모든 학교의 입학이 자동 취소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사립초 입학 절차를 전산화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입학 관리의 공정성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운영 안정화와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투명한 입학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