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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혁신학회가 주관하는 기술혁신상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동시 수상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산 의료수술로봇 개발을 고도화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개발 과제를 통해 ㈜이롭의 국산 복강경 수술로봇 '이롭틱스(EROBTICS)' 기술 고도화를 지원해 왔다.
특히 전기·기계적 안정성, 전자파 적합성 등 27건의 공인시험, 전자파 디버깅, 실무교육 등을 제공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롭은 국산 1호 수술 협동로봇 '이롭틱스'에 이어, 슬림화·경량화를 중심으로 한 2세대 수술보조 협동로봇 개발과 전임상 성공을 통해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2세대 제품은 크기를 크게 줄여 의료진과의 충돌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첨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체계와 성과관리를 강화해,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과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혁신기술의 대외적 인정"이며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기념사진(우 손재범 책임연구원 좌 이롭 시민관 차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17d/20251117010014753000872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