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충남개발공사,‘2025 한국에너지대상’ 환경장관 표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7010008749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1. 17. 16:43

공공주택 탄소중립 선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공로 인정
충남개발공사,‘2025 한국에너지대상’장관표창 수상
충남도개발공사 관계자가 한국에너지대상을 받고 기념촬영 했다.
충남도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17일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포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등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한 유공기관 및 단체에 수여된다.

충남도개발공사는 △공공주택 내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적용 △건설현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도입 △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RE100 그린산단 조성 협약체계 구축 등 다양한 경영 활동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해왔다.

특히, 충남도 주거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충남형 리브투게더' 는 지열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하여 최대 65%의 에너지 자립률을 실현한 제로에너지 공공주택으로, 공공주택 부문 탄소중립 구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충남도개발공사 김병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공사가 추진해 온 다각적인 에너지 경영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