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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내년부터 전 공무원 AI교육 이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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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1. 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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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내년부터 공직 인공지능 교육체계를 확산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 실습 교육을 대폭 늘리고, 공공 업무서비스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운영, 관리자급 대상 특강도 마련한다.

인사처는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특강을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사처는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한다. 주요 강의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을 통해 다음 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진행된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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