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 대사대리 초청 오찬 참석 대미투자특별법 등 통상 현안·한반도 평화 의제 논의 "양국 입법부 교류 확대…'의회 외교'로 한미동맹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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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 대사대리(왼쪽)와 조정식 한미의원연맹 회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조정식 국회 한미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 대사대리와 만나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한 양국 통상 현안과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헬러 대사대리의 초청으로 오찬에 참석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는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기술·안보를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경제 협력과 한반도 평화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가 대미투자특별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당일 이뤄져, 관련 법안을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기반 구축이 집중 논의됐다는 설명이다.
조 회장은 "대미투자특별법 등 최근의 통상 현안을 중심으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한미가 긴밀한 공조를 이어간다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다시 움직일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간 공조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부 차원의 역할을 역설했다. 조 회장은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의회 간 협력, 즉 의회 외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며 "양국 입법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굳건한 한미동맹이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