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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께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11명이며,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3명이다.
소방 당국은 붕괴된 공장 동관 뒤편 부분에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중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할 계획이다.
검찰과 경찰은 각각 수사팀을 구성하며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대전지검은 공공수사 담당부서와 방실화 담당수서 소속 검사·수사관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대전경찰청은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한 131명 규모의 전담팀을 편성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사망자 10명 가운데 1명의 신원을 지문을 통해 확인했으며, 9명에 대해서도 DNA 감정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66명 규모의 피해자보호팀도 꾸려 피해자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법무부는 사상자와 유가족의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법률홈닥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법률지원과 치료비, 장례비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 실종자 가족, 중경상을 입은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가족과 피해자분들에게 가능한 보호 방안을 살펴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화재 현장에서 불길을 잡던 소방관 2명을 포함해 5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