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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보라빛으로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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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6. 03. 21. 22:10

[사진]BTS,'역사적인 컴백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보라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였다.

BTS 정규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이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4만여명의 아미(BTS 팬덤)들이 완전체로 돌아온 BTS를 맞이하기 위해 공연장으로 모였다. 당초 예상됐던 26만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현장의 열기를 뜨거웠다.

BTS 멤버들은 광화문 월대에 도열한 50명의 무용수들을 양옆으로 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새앨범 수록곡 '바디 투 바디' '훌리건' '2.0'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바디 투 바디'는 민요 '아리랑' 선율과 국립국악원 협업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BTS의 맏형 진은 "마지막 부산 콘서트에서 기다려 달라고 한 걸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도 많았는데 다시 마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7명이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보고 싶었다. 오늘 이 광화문 광장을 채워주실 줄 몰랐는데,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이번 앨범에 우리의 정체성을 담았다"고 소개했고 뷔는 "전 세계 시청자들, 저희도 기다렸다. 저희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BTS,'7인 완전체 스윔 무대'
BTS의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어 BTS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버터' 등 기존 히트곡을 선보였다. 이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다이너마이트'를 마지막 곡으로 열창했다. 무대 후 팬들이 앵콜을 외치자 팬송 '소우주' 무대를 선보이며 퇴장했다. '다이너마이트'를 부르기 전에 RM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헌터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BTS 정규 5집 '아리랑'은 발매 첫날 398만장이 팔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BTS는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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