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팬미팅 이후 360도 무대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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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4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에 재개되는 월드투어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9일과 11~12일 사흘간 총 13만2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훌리건(Hooligan)' '에일리언스(Aliens)' '달려라 방탄(Run BTS)'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 BTS는 "두 번째 공연을 시작했다. 어제와 달리 날씨가 매우 좋다. 아직 쌀쌀하지만 뜨겁게 달궈드리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스타디움 공연을 시도했다. 2019년 열린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매직샵(MAGIC SHOP)' 이후 360도 무대를 콘서트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들은 "360도 공연을 오랜만에 해봤다. 아미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기분이 좋다. 새로운 요소와 시도를 담았기 때문에 조금 낯설 수 있지만 재미있게 즐겨 달라"고 전했다.
이어 "'아리랑' 앨범은 약 4년 만에 발매했고, 6년 반 만에 콘서트 투어를 하게 됐다. 여러분도 이 순간을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TS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7~18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거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총 85회 공연을 이어간다. 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