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스토킹·관광지 질서까지…울릉형 대응책 논의
“친절한 민원 응대와 인권 보호가 기본”…현장 치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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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서는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치안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동안 각 분야에서 추진한 치안 정책의 실효성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둔 울릉도의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에서는 기능별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그간의 실적을 분석하고, 부서별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지난달까지 접수된 112 신고 현황과 현장 대응 사례를 분석해 치안 수요를 예측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보완책을 도출했다.
주요 논의 내용에는 교제폭력과 스토킹, 가정폭력, 관계성 범죄 대응은 물론 관광철 기초질서 확립 방안도 포함됐다. 울릉경찰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안관리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영준 울릉경찰서장은 "울릉도 특유의 지형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현장 중심 치안이 중요하다"며 "해안가 월파와 낙석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과 관광객을 보호하는 안전 활동은 물론 관광지 기초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적 향상 못지않게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중요하다"며 "친절한 민원 응대와 인권 보호는 경찰 업무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인 만큼 주민 눈높이에서 공감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울릉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개선 방안들을 현장에 즉시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과 인권 친화적 경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