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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직원들 정신건강 챙긴다…‘마음안심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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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5. 07. 10:39

지역 전문 기관과 협업
사진1. 영풍 석포제련소, 지역사회와 손잡고 임직원 `마음 건강` 챙긴다
5월 6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서 열린 '마음안심버스'에 영풍 석포제련소 직원이 검진을 받고 있다./영풍
영풍 석포제련소가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안전보건교육에 나섰다.

7일 영풍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6일~7일 이틀간 사내 안전교육장에서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임직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전 수칙 전달을 넘어, 근로자들이 겪을 수 있는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전문 기관과의 협업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을 넘어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정기안전보건교육은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직장인 정신건강을 해소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어 제련소 임직원들이 편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근로자들이 업무 중에도 부담 없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마음안심버스'도 운영됐다. 제련소 내수창고 앞에 마련된 이동형 상담소에서 진행된 정신건강 검진은 심리적 접근 장벽을 낮추고,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진2. 영풍 석포제련소, 지역사회와 손잡고 임직원 `마음 건강` 챙긴다
영풍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신건강 관리가 개인 차원을 넘어 작업장 전체의 안전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교육 과정에서는 직장 내 우울증 및 불안 장애 예방 방안과 함께 사업장 내 재해 사례 분석 및 공유 프로그램도 병행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 지도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제련 관련 전문성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풍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작업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임직원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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