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컨테이너선 매출 반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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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HJ중공업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4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347% 성장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양대 사업 축 가운데 하나인 조선부문의 성장세가 견인했다.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조선부문 매출은 26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18% 수준까지 떨어졌던 조선부문 매출은 지난해 절반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조선부문의 기여가 컸다. 친환경 선박 개발, 원가 경쟁력을 갖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 고속정 등 핵심 사업 위주의 수주 전략, 원가관리 고도화 등이 흑자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며 "양대 사업 부문에서 3년 치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한 만큼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원가구조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