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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지연 원천 차단…김병욱‧정원오 원팀으로 착공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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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6. 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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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성남시·서울특별시 미래 발전 공동 정책 협약’ 체결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오른쪽)는 2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과 성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인 복정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만나, 성남시·서울특별시 미래 발전 공동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원팀’으로서 핵심 정책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 사진=김병욱 후보캠프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2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과 성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인 복정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만나, 성남시·서울특별시 미래 발전 공동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원팀’으로서 핵심 정책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교통 혁신,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산업 거점 조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협약은, 복정역 일대를 위례 신도시와 강남권을 아우르는 교통 허브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양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이날 협약식이 진행된 복정역 버스환승센터는 두 도시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양 후보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라는 큰 산을 넘은 ‘위례신사선’의 기본계획을 즉시 공고하고,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 등 남은 절차를 지체 없이 추진해 착공 시기를 최우선으로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김병욱 후보는 "복정역과 버스환승센터는 매일 수많은 시민이 오가는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교통 결절점"이라며 "서울시와 강력한 '공동 TF'를 가동해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투입함으로써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을 원천 차단하고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복정역세권 부지를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심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복정역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8조 원 규모의 현대차그룹 ‘HMG 퓨처콤플렉스(AI R&D 센터)’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양 도시의 행정적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부지가 자율주행 알고리즘, 차량용 운영체제(OS) 등 미래 첨단 기술 연구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정비하여 우수 연구 인력의 원활한 안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욱 후보는 협약식 이후 “복정역 일대는 단순한 대중교통 환승 거점을 넘어, 성남과 서울을 잇는 교통 혁신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굳건히 연대하여 성남시민과 서울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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