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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새 패러다임…폴드8에 새 비율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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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07. 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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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 공식 계정에 예고 영상
너비 확대된 4:3 추정, AI 기능 강화
삼성전자, 모바일 AI 시대에 맞춰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 재편 방향 공개
삼성전자가 공개한 폴더블폰 신제품 예고 영상 일부. /삼성전자
[저용량][GIF] Galaxy Z8_Teaser
삼성전자 공개한 폴더블폰 신제품 예고 영상 일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달 영국 런던에서 진행하는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에서 8세대 폴더블폰 시리즈를 맞아 새로운 화면 비율의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까지는 폴더블이라는 스마트폰의 형태에 대해 '왜 폴더블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결하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나에게 맞는 폴더블은 무엇인가'라는 한 차원 나아간 질문을 꺼내 들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저변이 넓어진 것으로 보고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대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늘린다. 이번 변화를 토대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사용 패러다임을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관련 계정에 공개한 8세대 폴더블 티저 영상을 보면 길쭉한 초콜릿을 부러뜨리거나 스티커 사진의 윗부분을 찢어 새로운 폴더블폰의 특정 비율과 형태가 드러나는 순간을 강조했다. 초콜릿과 스티커 사진 모두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세로가 가로의 약 2배 이상 되는 비율이다. 영상을 보면 새로운 폴더블폰의 비율은 4대3으로, 기존의 스마트폰과 달리 너비가 넓어지는 모양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업 확장은 삼성전자가 7세대에 걸쳐 축적해 온 폴더블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 첫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선보였다. 이후 폴더블 시장에서 '갤럭시 Z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을 정착시켰다. 폴드는 대화면을 기반으로 유연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었고, Z 플립은 휴대성과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사용성이 특징이었다.

삼성전자는 8세대 라인업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더 넓고,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7세대 동안 쌓아온 기술과 사용자 이해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맞춰 폴더블 경험의 폭을 한층 넓히고, 사용자의 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비율 변화에 이어 모바일 AI 시대에 맞춘 'AI 폰'의 정체성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AI 활용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모바일 기기가 AI 경험의 진입점으로 자리잡는 만큼 기존 폼팩터의 AI 경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를 최적화 하는 기기를 표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과 12GB 램, 최대 1TB 저장공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 유선 충전은 최대 45W를 지원하며, 후면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폼팩터는 지난 5월 구글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AI 글라스'도 있다. 갤럭시 AI 폰과 연결해 음성만으로도 길 안내, 장소 추천, 대화 번역,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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